자유주제

전기차 혐오자의 전기차 일주일 타본 후기

감차하Lv 16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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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피도주 당해서 차 입고 시킨 뒤 4일 타고 오늘 반납했네요 내연기관 러버로서 전기차는 게이들이나 타는 차라고 놀렸었는데 렌트카하는 친구가 강제로 빌려줘서 타보니 좋은 점도 많은거 같습니다. 타면서 생각난거 메모로 정리해봤는데 기록겸 올려봐요 ㅎ

<장점> 고요함 - 풍절음이 부각되어서 크게 들릴 정도로 고요함 초반 악셀링 - 가솔린과 다르게 밟으면 바로 반응해서 시내에서 타기 너무 좋음 공영주차장 할인 - 이게 너무 좋네요, 빌라 주차장이 너무 개판이어서 공영에 대는데 50% 할인됩니다 톨비 할인 - 40% 감면 실화? (저는 사고대차라서 안되는데 어쨋든 오너분들의 장점이니) 승차감 - 바닥에 배터리가 깔려있어서 그런지 엄청 안정적인 느낌이네요 <단점> 강박증 생김 - 주행거리 100km 아래로 떨어지면 괜히 불안해집니다 충전속도 - 강박증이 생기다보니 매일 충전하게 되는데 완속은 확실히 충전이 느림. 깨솔린 차는 그냥 주유소에서 기름 넣으면 끝인데 전기차는 급속 충전도 30분 넘게 걸리고 완속은 7시간 이상!! 고요함 - 장점이자 단점인데 엔진이 없다보니 잡소리나 풍절음이 더 크게 들리는거 같아요 소울리스 - 진짜 빠르고 잘나가고 안정적인데 이게 차를 타는건지 장난감을 타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동차의 영혼이 없는 느낌이랄까요

뱃살관리Lv 11

11시간 전

차 좋아하는 분들은 전기차 소울리스라고 싫어들 하시더라고요. 저도 내연기관빠라서 전기차는 아직까지 적응중 ㅋㅋ

장세진Lv 105

방금 전

범퍼카처럼 만들어 놓은 소울리스 전기차도 있고... 제법 스포츠카처럼 세팅해놔서 911이나 M 느낌 나는 전기차도 있습니다~~😁

세피로스Lv 29

10시간 전

어떤차 타보셨나요?

하데스992sLv 91

6시간 전

전기차 타지만 노약자는 절대 태우지 않습니다 가끔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지하 주차장에 충전은 잘 않해요 가끔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요 충전은 시간 생각하고 핸드폰에 충전 알람 설정합니다 고속충전 신고 2번으로 큰돈 나갔어요 가끔 차량 옮겼나 생각하다가 내려가보면 충전끝 또 신고했나 무서운 생각이들어요 충전주차장 좁아서 충전주차후 사방사진 찍어 둡니다 가끔 문콕 어쩌지 무서운 생각이들어요 등등등 생각하면 가끔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장세진Lv 105

방금 전

주차시간 = 충전시간 이런 개념으로 그냥 차 안쓰고 세워둘 때는 그냥 완속에 꼽아두면 됩니다. 오히려 주유소 안가도 되서 개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