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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BMW 15년 타면서 느낀 단점 (개인적인 생각)

레어닉네임Lv 41
조회 수213

E60 -> E90 -> F10 -> G30 520 -> G30 530 -> G45 E60으로 입문해서 지금은 G45를 타고 있어요. 예전부터 느꼈던 단점들을 블로그에 써놨는데 혼자만 보기엔 아까워서 (?) 공유겸 업로드해요 음슴체 주의 ㅋㅋ 1. 시트가 불편함 케바케이긴 한데 BMW 시트가 편한지는 모르겠다. 궁뎅이 받히는 방석 뒷부분이 뒤로 갈수록 훅 꺼져서 장시간 타면 옆구리가 너무 아프다. 진짜 미세하게 컨트롤 하면서 시트 포지션 찾아야 하는데 이게 진짜 귀찮음 시트 포지션 맞추는데 3개월 걸림 ㅜㅜ 그나마 G45는 나은편이고 G30가 많이 불편함 2. 악셀, 브레이크 밟는 공간이 너무 작음 발이 크다보니 신발도 클수밖에 없는데 가끔 빵이 넓은 신발을 신으면 악셀을 밟을때 브레이크도 같이 밟히는게 느껴짐 또, 악셀 위치가 가운데로 모여있어서 발을 더 꺾어야 함 세시간정도 장거리 운전하면 고관절이 너무 아픔 3. 뒷좌석이 편하지 않다. 운전하는 나는 괜찮은데 항상 친구들과 가족들 태우면 시트가 직각이어서 불편하다고 잔소리를 많이 들었음, 한 번은 G30 타던 시절 부산 갈 때 뒷좌석에 앉아서 이동해봤었는데 너무 불편했다... 머리도 천장에 닫고 시트 각도가 너무 빳빳해서 벌서는 느낌이었다. 6GT랑 7시리즈는 그래도 괜찮은 편 4. 서비스 센터가 별로임 전화를 너무 안받아서 딜러를 통해서 예약에 성공함, 당일에 센터에 방문해서 라운지에 앉아있었는데 전화가 와도 무음으로 돌리고 일부로 안 받는 걸 봄 궁금해서 나도 전화해보니 전화를 씹는거 아니겠음 그래서 민원 넣었는데 다음날 팀장이라는 사람한테 죄송하다고 앞으로 전화 잘 받겠다고 연락옴 그 이후로 BSI 때문에 다시 전화했는데 또 안받는건 함정 (물론 여기만 그랬음) 5. 그럼에도 차는 좋다. 나는 bmw 10년 넘게 타고있지만 잘나가고 잘돌고 잘서고 운전하는 느낌이 너무 좋다 중간중간 벤츠나 아우디로도 기변해볼까 생각도 했는데 시승해보니 차가 밍밍해서 결국 BMW로 돌아오게 되었음 근데 신형 BMW 디자인이 너무 뇌절이라서 다음 차는 BMW로 안살거 같은 느낌이 종종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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