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를 출고한지도 1년이 되었네요

보험 갱신을 한거 보면 출고 1년임을 느낍니다. 폴4 싱글 플러스 20인치. 딱 거기까지만. MOU 당시 없었고. 듀얼 출시 전이었고....... 성격이 급하지 않음에도 얼리기질로 이런건 또 급하다 보니 듀얼 못참고 싱글 출고 ㅋㅋㅋㅋ 주행거리 20000Km 막 돌파 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큰 불량이나 불편함 없이 잘 타고 왔음을 먼저 적어 봅니다. -------------------------------------------------------------------- 1. 폴2 보다 안정적인 폴4 - 당연히 등치가 무게가 있으니 주행이 안정적입니다. - 주행의 재미와 날렵함은 폴2가 있으나, 등치가 있어 그런가 뭔가 기함에 타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 등치가 있음에도 , 높이가 SUV보다 낮아 그렇다고 둔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2. 디자인은 말해 뭐합니까 - 폴2도 이쁘다고 산거긴 한데, 폴4는 앞태 보단 옆태가, 옆태보단 뒷태가 1년이 되었어도 흐뭇합니다. (므흣 아닙니다.) 3. 100Kw의 배터리의 위엄 - 20% 언더에서 장거리를 위한 완충시 가끔 14시간에도 완충이 안될때가 있긴 합니다만..... - 그만큼 엥간한 겨울철 날씨 아니면 싱글 20인치 에 100Kw 는 주행거리 600은 그냥 기본입니다. 651도 그냥 찍어줍니다. - 한겨울 접지력 강한 윈터타이어로 해도 490~510 은 찍어 줍니다. 4. 승차감 - 싱글 20인치 승차감은 노면의 굴곡이 어느정도 타고 들어옵니다. - 굴곡이 좌/우 편차가 있는곳이면 듀얼도 뒤뚱 거리니, 동일하다 봅니다. - 잔 굴곡들은 듀얼 20인치 노멀 이 승차감이 좀더 고급스럽다 해야하나....... - 하지만 이 잔굴곡들도 이제는 익숙해져서 오히려 즐기고 있습니다. - 그만큼 핸들링과 후륜에서 오는 코너링은 발군입니다. 5. 주행감 - 할배 운전으로 고속도로에서 엥간하면 규정속도 +10Km 이상은 안올립니다. - 그래서 그런가 듀얼의 가속감이나 제로백....이 부럽지는 않습니다. - 폴2에서의 미끄러지듯한 주행감이 너무 좋아서 폴4로 왔는데....폴4는 더 좋습니다. 1년 후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