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에 수입차 모는거 허세일까요?

지금 타고 있는 sm5를 이번달까지 타고 예전부터 꼭 사고 싶었던 미니 쿠퍼 JCW를 사려고 엔카에서 매물 알아보고 있습니다. 취등록세 포함 예산을 3,500만원의 예산을 잡고있는데 2018년식 미니 JCW는 제 가용 범위 내에 딱 들어옵니다. 보증기간도 1년 남았고 추후 보증기간도 연장 가능한 부분 또 친구들이 미니 서비스쪽에 있고 저도 일반 경정비는 할수있어서 소모품이나 수리도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 어제 차량 구입 관련으로 부모님과 얘기를 했는데요 부모님은 차를 지금 사지말고 어차피 버스로 출퇴근하니 나중에 필요하면 사라고 하시네요 ㅠㅠ 차보다 집을 먼저 장만하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집은 빨리 살수록 좋다고.. 그리고 25살 아직 어린데 그렇게까지 영끌해서 뭔 수입차를 타냐고 말씀하시네요... 수입차는 제가 직장 생활이 안정되면 나중에 뽑아도 늦지 않는다고 그러시는데 저도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하는데 딱히 취미도 없고 술도 안마시고 유일하게 좋아하는 분야가 자동차라 기회 있을때 수입차 사서 타보자는게 제 입장이고요! 어차피 중고로 구입이라 감가도 크게 안들어가고 현금 구입이라 무리없이 운용 가능할거 같은데 제가 너무 허세 아닌 허세를 부리는걸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ㅠㅠ

미니 3도어 해치 20년식

JCW

5,06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