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0cc Pro 오너 장단점 추가 (2탄)

안녕하세요. 1차로 차량출고후 오너리뷰한번 드리고 1600키로정도 주행후 2차로 장단점리뷰를 했었는데요. 그동안 겪은 장단점들이 더 생겨서 추가리뷰를 적게되었습니다. 지난번 장단점은 눈에띄는 거라고 하면 이번 장단점은 숨은장단점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장점 1. 주머니에 키를 들고있으면 문 손잡이 겉면터치하면 잠금, 손잡이 안쪽에 손만 집어넣으면 잠금이 풀리는 기능이 있어요. 이것만 얘기하면 장점이 아닐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네 문짝 모두 이 기능이 있습니다. 또 보안을 고려해서 전체열림, 내가 터치한 문만 열림 기능을 바꾸는게 가능합니다. 2. 볼보서비스 환골탈태. 지난번 첫점검을 갔는데 제 차를 전담하는 테크니션이 있고요, 질문이나 불편한거 모아가서 다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해주거나 고쳐줍니다. 우선 제가 지난번 네비기능이안좋다했었는데 그게 스웨덴에서 넘어와서 업뎃이되기전이었어요. 업뎃해줬더니 훨씬낫네요. 지금은 안드오토안쓰고 순정네비만 씁니다. 그리고 컵홀더커버가 좀 뻑뻑한것같다했더니 윤활을 해줬는데 나중에 뻑뻑한게 계속되면 그건 제작결함이라 넣어서 무상교체해준다고하네요. 아무튼 전반적으로 고객이 보증기간 5년동안 돈안들게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입니다. 차 맡겨놓고 정비실이 통유리로 보이는 라운지에들어가면 꼭 공항vip라운지같이 상주하는 직원이 커피,차와 각종다과를 서빙해줍니다.. 저는 거기 차맡겨놓고 저한테 차 파셨던 딜러님 만나서 폭풍수다 하고 왔네요. 3. 글러브박스 냉장고. 이건 요즘 많은 차들이 적용하는것같은데요, 글러브박스에 찬공기를 따로 주입해서 음료를 넣어두면 시원하게 냉장고처럼 쓸수있습니다. 단점 1. 사이드 스커트. 이건 차마다 디자인 차이라 딱히 볼보v60의단점이라하기는 좀 그렇지만, 사이드커버가 문으로 커버 되어있지 않아서 문을 열고닫을때 사이드스커트부분은 계속 노출되어있습니다. 이게 단점이 될 때는 하차시에 종아리부분이 사이드 스커트에 좀 닿아서 이부분이 더러우면 옷이나 종아리에 좀 뭍어요. 여기까지구요. 전반적으로 대만족 하고있습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질문남겨주세요. 다만 대기기간.. 이거는 모두가알다시피 운좋으면빠르고 아니면보통 몇개월.. 저의 경우가 답이될수없어서 말씀드리기어렵습니다^^; 이부분에대해서 말씀드릴수있는것은! 그래도 한곳만 가시지마시고 다른 딜러사도 많이 다녀보세욥. 어제 길들이기 끝나고 좀 밟아봤네요. 잘달립니다. 인상적이진않지만 250마력대의 힘을 잘 써주는 느낌입니다. x60이상 고속에서도 스피커 음질은 정말 살아있네요. 이상 초짜 볼보V60오너의 생각날때올리는 장단점2탄입니다. 또 쓸말이 생기면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