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5 SPORT

성능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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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타고 있는 차가 쏘렌토라 승차감이 다소 단단하다고 느껴졌지만 요철은 꽤 부드럽게 넘고 딱딱함 보다는 쫀득하고 단단한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승차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속 주행시 (구형)쏘렌토와는 비교하기 조금 어렵도록 기분이 좋았습니다. 2.0 엔진이지만 터보 덕분에 답답하지 않은 가속력과 치고 나가는 맛이 있습니다. 엔진 소음은 꽤 들어오지만 소음이 아닌 기분좋은 소리가 들어옵니다(고성능차 엔진음?) 엉덩이가 둔한 저에겐 스포츠와 노멀 모드의 차이를 못 느꼈지만 승차감이 조금 단단해지고 엔진음도 커지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엔진 소리가 좋아서 저는 스포츠모드로만 다녔습니다 ㅎㅎ 제 기준으론 5시리즈와 느낌이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디자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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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파입니다. 상당히 멌있고 라인들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사진찍어도 이쁘게 나오고 야간에 호박등 들어온게 꽤 이뻤습니다. C필러부분에 창문이 다소 애매하게 끊기는 부분빼곤 모든 부분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딜 가든 한번씩 쳐다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실내는 경쟁차에 비해선 떨어질지 몰라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고 고급진 느낌이 부족하지만 가죽 소재가 이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뒷좌석이 경쟁차 대비 넓어서 그것도 상당한 장점이 될거같습니다.

옵션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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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좌석 옵션은 만족하지만 뒷좌석에 열선과 통풍이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통풍시트 성능이 국산차에 비해선 다소 아쉬웠고 전동 트렁크가 빠진것도 아쉽습니다. 다만 경쟁차에는 없는 알칸타라 핸들과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등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보스는 베이스가 상당히 강해서 뒷좌석에서는 몸이 좀 울릴 정도입니다만 음질이 좋습니다. 독3사와 다른점이 있다면 가죽들이 모두 푹신푹신합니다. 특히 대시보드 가죽이 훨씬 말랑말랑하고요 취향차이지만 저는 캐딜락 가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죽을 사용한 부분도 많았구요.

연비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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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나왔던거같습니다. 5박6일 제주도에서 편안하게 다녔습니다. 고속주행은 별로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