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운전

저는 평소에 운전을할때 빨리 달리는편이아니고 느긋하게 운전을하는 편인데 주행중에 옆차선에서 깜빡이키고 들어오면 대부분 양보해줍니다. 어제는 집에가는길이 왕복2차선 국도였는데 반대쪽 편의점건물에서 택시가 정체상황이라 끼어들지 못하고 있는걸 발견하고 끼어들수있도록 앞차와 거리를 벌려줬는데 택시기사님이 보조석 창문을 내리더니 저에게 고개숙이며 인사하고 바로옆 샛길로 빠져나갔습니다. 기분이 좋더군요~~집에가는길이 즐거웠습니다.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보이면 멈춰서 편하게 지나갈수있게 해주면 가끔 고개숙이며 인사하고 가시는분들도 계시구요. 저는 이맛에 양보운전합니다.~~^^ 겟차회원분들도 양보운전하시는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