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롱레인지 에어 2WD

한손에양말Lv 38

22.01.20

2,998

프로모션가

5,630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기아 EV6 22년식

롱레인지 에어 2WD

5,120만원

총점

4.5점

기본 옵션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옵션과 괜찮은 상품성, 아이오닉 대비 탄탄한 승차감과 조금 더 친근한 디자인을 가진 전기차

성능

4점

전기차답게 팍 치고 나갑니다. 기존에 타던 차가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이지만 사륜구동보단 느립니다. 승차감은 부드러움보단 단단함에 가까운거같고 불쾌할 정도는 아닙니다. 뒷좌석 입장에선 아이오닉 승차감이 더 좋게 느껴졌고 운전자 입장에선 ev6가 더 재미있다고 느껴집니다. 핸들은 고속주행시 조금 무거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단단한 승차감을 가진 차 중에 기억이 남는 차가 ct5가 있는데, ct5보단 승차감이 고급지지 않지만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운전석보단 동승석에서 오래 탔는데 아이오닉 승차감이 더 편했습니다.

디자인

4점

외관 디자인은 정말 멋있습니다. 흰색+스탠다드 (렌트카) 조합임에도 이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파란색 gt라인을 보니 gt라인이 훨씬 이쁘게 느껴지더라구요..ㅎㅎ 낮은 트림이라 휠주위에 검은색 무광 플라스틱이 둘러지는데 이 역시도 낮은 트림만 보면 괜찮지만 높은 트림의 유광 플라스틱을 보면 또 안 이쁘게 느껴집니다. 실내 대시보드 디자인이 사진으로 봤을땐 멋있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다만 낮은 트림이라 그런지 소재가 딱딱하고 모두 플라스틱입니다. 특히 대시보드 위가 너무 딱딱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이뻐서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옵션

5점

에어 트림에 컨비니언스,드라이브 와이즈만 넣은 모델이었는데도 옵션이 충분하다고 느껴졌고 드와는 꼭 넣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본부터 디지털 계기판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옵션을 떠나서 뒷좌석은 아이오닉이 더 나았다는 느낌을 받은데, ev6는 천장이 위로 가면서 말려있어서 크기에 비해 좁다는 느낌이 듭니다. 레그룸은 충분하지만 다소 답답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렌트카라 검은 천장+썬루프 없음 이라서 더 그렇게 느껴진지도 모르겠습니다

연비

5점

롱레인지라 주행거리에 대한 부담이 적었습니다. 서울-인천 왕복했는데 넉넉히 주행거리가 남아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