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졸업합니다

참으로 파란만장 했습니다<br>작년엔 링컨에 반해서 사볼려고 아둥바둥<br>올해는 푸조5008 508에 반해서 계약까지 진행했다가<br>아이둘있는 가장으로서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으로서<br>나중에 돌아올 후폭풍이 겁다너라구요<br>그래서 캔슬하고 다시 k7프리미어 계약했는데 건너편 매장에 있는 캠리가 너무 이쁘고 가성비가 좋아 계약해서 k7취소하고.<br>차나온다고 딜러하고 은행가고. 그러다 불매운동에 일본차는 아니잖니에 그것도 취소.<br>시름에 빠져있다가 휴가 마지막날 식구들하고 밥먹다가 길옆에 있는 기아매장에 들어가는데 연식변경전 k7있다고 딜러분이 말씀해주셔서 풀옵에 할인만땅해주셔서 계약했습니다.<br>"아~내나이에 무슨 수입차 차는가성비 "라는 생각으로 계약했지만 막상보니 제차가 될려고 그러는지 이뻐보이데요<br>그런데 오늘 딜러한테 전화가 왔는데 차를 못판다는 겁니다. 딜러왈 예전에 계약했던 기아지점에서 한번 기아차를 취소하면 다시 그지점에서 사던가 두달뒤에 구매를 해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br>직영지점인가 뭔인가는 노조쪽이라서 거기서 풀어주고 양해해야만 개인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답니다.<br>제돈주고 차산는데 그것도 막내요.<br>그러면서 10년이상 노후차 할인도 놓쳤구요. 화 많이 나데요. 그래도 딜러분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br>그래서 그냥 제처 명의로 구매했습니다.<br>어찌되었든 졸업은 졸업이지요. 저의 두서없는 졸업일대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