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가장 안전한 차는!? (자동차안전연구원)

국토교통부에서는 매년 국내에서 판매중인 신차에 대해 자동차 충돌안전성 등 자동차의 안전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도 11개 차종(국산 8개, 수입 3개)을 시험했으며 그 결과를 종합하여 소비자가 참고하도록 저희 겟차에도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시험차종: 기아- K5/ 쏘렌토/ 카니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G80/ GV80 르노삼성- XM3 르노- 캡처 벤츠- A220 아우디- Q7 먼저 안전도 평가는 3개의 안전성 분야(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전 항목 평가결과를 합산하는데요. 이 중 높은 점수를 기록한 차를 대상으로 ‘2020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우수차’를 선정하며, 평가 점수가 우수하더라도 결함 대상 및 조사가 진행중인 자동차는 우수차 선정대상에서 제외했다고 합니다. (리콜 대상: GV80, 트레일블레이저 제외) BEST: 제네시스 G80 (가솔린 2.5 터보 2WD) 충돌안전성 100점/ 보행자안전성 93점/ 사고예방안전성 93.7점 우수차로 선정된 G80은 탑승자 안전 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액티브후드 및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에서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제외한 모든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했다고 합니다. WORST: 아우디 Q7 (45TDI Quattro ) 충돌안전성 68.8점/ 보행자안전성 73.7점/ 사고예방안전성 72점 반면 유일하게 5등급을 받은 아우디 Q7은 정면충돌안전성 평가에서 뒷좌석 여성인체모형 머리에 상해기준값 상한선을 초과한 손상이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중상해 위험성을 가졌다고 판단, 0점 처리를 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종합등급 5등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같은 문제가 발생한 원인은 뒷좌석 안전띠에 프리텐셔너가 설치되지 않아 충돌시 인체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유럽에서 판매되는 동일 차량에는 프리텐셔너가 설치되어 별 5개의 최고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이 장치의 중요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아우디 측은 이에대해 21년 상반기 중 프리텐셔너를 장착하여 개선하겠다고 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자동차정책관은 내년에는 전기자동차 차종이 다양해지고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를 평가차종으로 선정하여 충돌 시 구동배터리의 화재 및 폭발 위험성, 고전압 감전위험성 등을 평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테스트의 보다 자세한 결과는 자동차안전도평가누리집 (www.kncap.org) 및 KNCAP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oreancap )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는 국내 시판 자동차에 대한 충돌시험 등 안전도평가를 통해 자동차 안전도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제조사가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여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