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BMW i4 eDrive 40 M Sport

GoFowardLv 102

22.04.26

1,633

프로모션가

65,200,000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BMW i4 22년식

eDrive 40 그란쿠페 M 스포츠

6,650만원

총점

4.3점

달리기는 전기차 중 발군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차의 무게가있어서 컴포트 모드시에는 출발 정지가 일반 세단 느낌이 납니다. 고개가 뒤로 젖혀질 정도의 초반 가속력은 아닙니다. 스포츠모드시에는 고개가 뒤로 젖혀집니다. 시트 포지션이 좀 높아서 본넷이 보일정도이며 핸들링의 bmw 특유의 쫀쫀함이 살아있습니다. 노면을 좀 읽는 편이며 벤츠 보다는 안락함은 조금 못하지만 달리기 하나로 상쇄됩니다.

성능

4점

말할게 없습니다. 물론 m50보다는 못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가격대에서는 압도적이라 생각합니다. 2.2톤임에도 치고나가는것에 있어서 무게감이 살짝만 느껴집니다. 현기차의 치고나감이 날렵하다라고 한다면 이녀석은 마치 등빨이 좋은데 축구도 잘하는 녀석 같습니다. 트라오레 같다고나 할까요. 등빨 지린데 잘달리죠. 무게감으로 인해서 오히려 컴포트 모드시에는 바닥에 깔려가는 느낌이 좋습니다.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은 조금 아쉽습니다만 그건 정숙한 전기차라 더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방지턱을 넘을 때도 무게감 때문인지 통통거리지 않고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게 넘어갑니다 m50은 어떤녀석일까 정말 궁금하게 만듭니다 달리는 성능은 정말 엄지척 입니다만 운전석 외의 승차감이나 안락함은 세단과 현기차의 승차감보다는 단단하며 오히려 너무 잘 달려서인지 좀 달리면 뒷좌석에서는 멀미가 난다고 하네요

디자인

5점

BMW 에서 짝수 쿠페와 그란쿠페의 디자인은 말할게 없습니다. (다만 너무 스포츠 틱해서 안팔리는 아이러니......) 콧구멍이 뉴트리아라 뇌이징이 좀 필요 하긴합니다만 뇌이징이 되고 나면 오히려 쿠페와 정말 잘어울립니다. 4시리즈. i4의 그 날렵한 쿠페가 커다란 콧구멍과 만나서 압도적인 느낌입니다. 앞에서. 아니 제 뒤에서 이녀석이 다가온다면 얼른 비켜줘야 할것만 같습니다. 앞에서 보는 간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파란색의 존재감 때문인지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혹자는 저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오빠 양아치야?"

옵션

3점

ID8 의 ui는 많이 아쉽습니다. 메인 화면에 한번에 많은것을 담으려고 한것이 오히려 조금 난잡하게 느껴지며 하단에 공조기 메뉴들이 고정인것이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다 활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다른 메뉴로 들어가려면 핸드폰에서 홈버튼 눌러서 메뉴를 찾아서 들어가야 하는 형식이라 많이 불편합니다. HUD는 명가 답게 뛰어납니다. 상당히 많은 정보를 보여줍니다. 초도물량은 40 기본의 경우 운전석 수동시트로 입항되었으며 한동안의 물량도 수동시트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비

5점

연비는 국내인증 429km주행거리이며 시뮬레이션 상으로 상온20도 에어컨 미작동시 645km까지 가능하다고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