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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4개월(2만키로)타고 느낀점 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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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항사Lv 37
조회 수3,062

개인 생각을 위주로 썼습니다.^^ 1. 핸들에 내 목숨을 맡길수 있구나,, 라는 하체에 강한 신뢰. 푸조가 차는 정말로 정말로 잘 만듭니다. (F바디 5시리즈, 20년식 쏘하 보유중.. 쏘하는 그런느낌없음) 잔고장도 참고로 뽑기운이 심한거 같은데 일단 저는 없습니다. 2. 뭘 해도 카푸어로 일단 보지 않음. 꼴에 외제차라는 느낌은 구형 독3사 D세그가 천만원대로 내려오면서 그쪽으로 다 갔기때문인듯 3. 능력대로 때로는 제멋대로 사는구나 하는 이미지로 비추어진다고 함. 4. 장거리 출퇴근에 절대적으로 특화됨. (1년 6만키로 유저인데,, 국산디젤과 연비차이, 초기구매비용 등등 따져보면 예상외로 탈만함. 소모품도 꽤나 괜찮음. 하지만 사고나면 끝장임.. 수리공임비가 어마무시해요.;;;) 5. 조립품질 참 애매함. 거기에 걸맞게 서비스 품질도 정말 애매함... 악명높은 한불모터스 덕분에 푸조는 한국에서 향후 20년은 마이너로 길 예정. 6. 공직생활중인데 그 누구도 외제차탄다는 따가운 시선 주지않음. 오히려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비쳐지는 역효과;;;; (실제로 풀옵인데 풀옵메기소나타보다 싸게 샀습니다.) 7. 개인적으로 508 기준으로 뒷좌석은 타는거 아님. 전륜인데도 뒷좌석이 아반떼보다 좁은건 조금 아닌거같음.. 그냥 신혼부부가 타기 좋은 차량 정도인듯... g70 포지션. 8. 차가 국내에 많이 없다보니 누적데이터가 압도적으로 부족한듯 함.. 서비스센터 직원이 자동차 도면꺼내서 번갈아가며 확인하면서 세시간만에 시거잭 퓨즈를 갈아줬습니다. (500% 농담아닙니다) 9. 푸조 동호회 활동하면서 만난분들 60프로 이상이 여성분이었음. 여성분들이 디자인보고 압도적으로 많이 사는듯..(60프로 중에서도 유부녀가 반 이상) 10. 애생기면 시내주행용 비엠 벤츠 포르쉐 탈듯. 테슬라 1회주행 1000키로 나올때까진 탈거같습니다. 30만 찍을듯 하네요 ㅎㅎ 집근처에 서비스센터 있고, 광역시 살고있고, 나는 시간이 한가하다, 나는 흔한 자동차는 싫다, 사치스러운 이미지는 보이기 싫다(k9 타는분들) 이런 분들께 저는 푸조 추천합니다.^^ 지금 보니 한달에 5천키로 탔네요..

푸조 508 20년식

GT 2.0

5,190만원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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