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 2000km 주행 상세후기!!

2000km 실주행 후기입니다. 일단 운전하는게 너무 편합니다. 착좌감이 진심 너무 좋아요. 시트가 나를 포근하게 감싸는 느낌!! 시트에 앉아서 시동을 켠후 B&W의 오디오로 데미안 라이스의 Elephant와 같은 잔잔하게 귀를 간지럽히는 음악을 들으며 파일럿 어시스트(반자율) 기능으로 차에게 주행 우선권을 넘긴뒤 고양이 꾹꾹 마사지를 받으면서 운전하면...막히는 정체 구간에서도 피로가 사라집니다. (주의사항: 콘서트홀 모드로 음향설정후 블루투스로 연결된 T맵을 켜면 에코대박 노래방 강제소환) 2000km 성인식을 마치고 소녀운전에서 벗어나 고속도로에서 시속 180km까지 밟아봄   볼보: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된 2021년식부터 안전을 위해 전차종 시속180km 속도 규제를 걸겠다.!! (진실임!! 안나감!! 180이 끝이야!!) 새벽에 고속도로 직선구간에서 차가 없을때 달려봤고 고속주행시 차가 안전성있게 바닥에 붙어서 가는 느낌이었음 S60을 타면서 느끼는 승차감은 확실히 서스가 하드하게 세팅되어 있으며 520i msp와 비교시 520i msp가 오히려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로가 약간 파인곳을 지날때는 텅텅하면서 엉덩이를 통해 전해지는데 기분나쁜 느낌이 아니고 아...'도로가 안좋구나' 정도만 생각남 신기한점은 하드하게 세팅되어있는 서스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이상을 운전해도 허리가 아프거나 뻐근하지 않았으며 승차감은 520i와 비슷하다 느꼈고 하부소음은 약간있었음. (30분정도 동승석에 앉아서 엉덩이와 등짝에 초집중했음!!) S60은 정차상태나 저속구간!! 시속 50km이하에서 엔진소음이 운전석 내부로 미세하게 들어오고 속도가 올라가면서 사라집니다.  정차 상태에서 악셀위에 발을 올리면 차량 자체가 급가속을 안하도록 세팅되어있는듯함.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는 반응속도가 틀림..!! (저는 급가속을 즐기지않아 천천히 출발하는 습관이 있음. 교차로에서 정차 상태일때 신호가 바뀌고 천천히 악셀을 밟았는데 정말 1000! 1000! E! 차가 움직임) 정차상태에서 급 가속을 할때는 킥다운을 쓰면될듯! (풀악쉘!!) 썩은 촉감이지만 손으로 만졌을때 느끼는 가죽의 질은 독삼사 E세그먼트보다 좋다고 생각되며 운전석 공간은 E세그먼트와 비교해서 숄더룸과 헤드룸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고 레그룸은 비슷함!! (매의눈으로 관찰함) 개인적으로 직접 운전하면서 느낀 볼보 S60의 특징!! 차가 운전자에게 간섭을 자주함 "야...운전!!! 거지 같이 할래~??!!!!" -S60은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 초보운전 2. 음악을 즐겨듣고 편안하게 운전하시는분 3. 옵션을 중요시 하시는분 4. 허리디스크 있으신분 5. 미남 , 미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