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9 3.8 가솔린 플래티넘 2WD

성능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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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흡기 가솔린 6기통이라 상당히 조용하고 진동도 매우 적습니다. 초반에는 다소 굼뜨지만(부드럽게 나감) 중후반엔 더 잘 나간다고 느껴졌습니다. 평소엔 정말 조용하지만 가속페달을 깊게 누르면 엔진소리가 잘 들어오고 스포츠 모드에 두면 더 커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닌데 차의 성격과 어울리진 않더라구요.. 승차감은 정말 부드럽고 편안하지만 요철을 잘 걸러주진 못했습니다. 롤도 부드러운 승차감치곤 잘 잡아주었습니다. 성능과 별개로 뒷좌석 시트가 다소 높아서 오래타면 허리가 좀 불편했습니다.

디자인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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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전세대 디자인이 더 잘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사진보단 괜찮습니다. 디자인을 떠나 뒤에 번호판이 범퍼로 내려와서 더 안정적으로 보이는 맛이 있습니다. 앞모습은 유행을 따라 최신차의 느낌이 풍기지만 그릴이 모두 플라스틱인게 잘 보여서 다소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충분히 멋있고 실내도 괜찮습니다.

옵션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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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플래티넘 기본 사양에 아무 옵션도 추가하지 않았는데도 옵션이 충분하며 쓸만합니다. 5600에 이정도면 옵션최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hud나 엠비언트 라이트는 빠진게 아쉽습니다만..

연비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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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 치곤 괜찮았지만 3.8이라 그런지 연비 떨어지는게 좀 무서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