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 C 200

총점

4점

이차를 보내면서 추억으로 한번 오너 리뷰를 적겠습니다. 2014년 제가 첫 외제차를 구매했습니다. (라노스 줄리엣 > 투싼 ix 오너 출신) 우리나라에는 얼마 없는 W204 C300 AMG 스타일 입니다. 미국 차다보니... 사이드 미러도 안접히고.. 네비도 안좋고 했습니다. 그러나 벤츠라는 꿈의 차를 당시 외제차가 조금 드물던 시절에 나름 하차감도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고속주행서 3000cc 가솔린 자연흡기 6기통 이라는 엔진으로 꽤 큰 매력을 느끼면 인생 최고속력도 순간 밟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꽤 큰 안정성으로 여유있는 질주를 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을 이기지 못하는 듯.. 간헐적인 블로우모터 소음... 에어콘 냄새..... 오디오 접촉 불량.. 등등 사소한 문제로 보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엔진은 최고입니다. 고속 주행 안정성에 참 충실한 차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