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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 드림카 허락을 받았습니다만..

동탄진빼이아재Lv 10
조회 수3,523

10년 총각시절 산 차를 16만킬로뛰고 .. 어린아들 두명을 태우고 주말마다 주말농장까지 왕복 200킬로쯤 다니고 있습니다. 현실과 이상의 중간점으로 얼마전 x3 phev 와 6gt를 고민했었는데.. x5를 사고싶었는데.. 와이프가 우리 주제에 믄 1억짜리차냐고 절대반대를 외치다가 오늘 극적으로 맘대로하라구하네요 단 내년 1월말까지 빚 다 청산하는조건이라네요. 막상사라고하니 또 제주제에 과한가 싶고. 오늘 모델y. 가격을보니 혹합니다만. 전기차는 아직 이른가싶기도하고.. 객관적으로 의견부탁드립니다. 현재 곧 40이고 순자산은 +9천정도있고 당장 차살 돈은 5천..내년 1월말까지 대충 5천정도 더모을수있을듯 합니다. 아파트대출없고..시골주택 정도 마련해뒀고..제가돈쓸일도 없고 와이프도 검소합니다. 차는 소모품이니 적당한가격에 사서 또 10년타고다녀야 되는건지.. 10년뒤면 애들교육비로. 드림카는 더더욱 못탈꺼같다는 아쉬움이 들고.. 막상 지르자니.. 이게맞나 싶기도하고 전기차 충전인프라 갖추고 가기전 마지막 내연 기관차를 드림카타고싶은 생각도 듭니다. 두눈감고 사고싶은차를 살까요? 아님 분수에맞게 사고 저축을 더 해야될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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