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최슬라슬라Lv 11

21.01.15

12,831

최종거래가

4,85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테슬라 모델 3 19년식

롱레인지

6,369만원

총점

4.25점

여러모로 가격대비 옵션 및 승차감 면에서는 아쉬운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전기차 특유의 주행질감 및 가속감은 아직까지는 타사 추종을 불허하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자율주행 부분에 있어서는 타사와 넘사벽 수준의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고 조수석에 타고가는 기분..ㅎㅎ 21년 고가 전기차에 대해서는 정부와 시의 보조금이 줄어드는 부분 아쉽지만 다음 차량을 구매하더라도 전기차를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성능

4점

이전에 타던 차량이 1.6 국산차라서 그런지 밟는데로 나가는 느낌이네요. 전기차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 때문인건지 안전운전 하는편인데도 고속도로 추월시 150정도까지는 순식간;; 핸들도 적당히 무거운 편인거 같으나 속도 감음형은 아니라 일반모드로는 고속에서 약간 가벼운 느낌입니다.

디자인

5점

외관 디자인 전면부는 언듯봤을때 1.5초(?) 포르쉐 느낌이 나는편이고 후면부는 딱히...호불호는 갈리는 디자인 같습니다. 프레임레스 도어라 승하차시 문열면 좀 잘빠진 느낌이 글고 루프가 글라스로 되어있는 부분은 양날의 검입니다. (그냥 봤을때 멋은있으나 여름철 대양열이 정수리에 그대로..) 실내는 그냥 뭐 말씀드릴게 없이 깔끔입니다. 계기반 없고 ㅠ 센터 15인치 모니터 하나로 모든걸 커버하보니. 주변사람들 태워보면 대체로 여자들은 미니멀하다고 좋아하고 남자들은 너무 휑하니 허전하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타다보니 만족스럽습니다. 이차 타다 독3사 차량 타보면 버튼이 너무 과하게 많은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옵션

3점

안전옵션은 만족스러우나 편의옵션에서 정말 할말이 없네요 ㅠ 일단 경차에도 있던 열선핸들이 빠져있으며 ㅠ 통풍시트 와 전동 트렁크 부재가 있네요.(다행이 리프레시 모델에서는 트렁크는 전동으로 들어간다네요.) 그 외 약간 아쉬운 HUD 와 엠비언트 없는게 있겠네요..위에서 말한 옵션들은 테슬라 오너들 대부분 애프터마켓에서 사제로 많이들 다는 편입니다. 다만 차 뽑은 이후로 추가요금이 들어서...

유지관리

5점

아직 4개월정도 밖에 안타서 딱히 유지,관리는 말씀드릴건 없으나 엔진, 미션오일 교체안해도 되는건 편하네요. 집밥 회사밥 없는 분들에게는 충전문제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