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3 40 TFSI Premium

독34Lv 62

22.08.01

2,987

프로모션가

4,300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아우디 A3 22년식

40 TFSI 프리미엄

4,413만원

총점

4.5점

이번 A3 정말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별 기대 안 했는데 이쁘고, 가성비도 좋고, 기분좋게 시승했네요.ㅎ 와이프차 후보로 몇 개 있는데 제 마음같아선 A3로 바꿔주고 싶네요. 오랜만에 아우디에서 살만한 차가 나온 것 같아요. (사진은 뒷태 하나밖에 안찎어서 밑에 2장은 구글링으로 퍼왔습니다.)

성능

4점

가속할 때 너무 저RPM 에서 변속해서 그런건지 부드럽긴한데 운전하는 맛은 부족하네요. 변속감, 속도감이 운전자에게 확실하게 전달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체감은 시속 80~100 정도인데 계기판 보면 120 찍혀있더라고요. 이게 170이상 초고속 주행일 땐 바디와 차체의 안정성으로 장점으로 느껴지지만 이 같은 중,고속에선 오히려 운전의 맛을 떨어트려 개인적으로 좀 별로인 부분이였습니다. 이 때문에 중량대비 출력은 좋으나, 미션 때문에 주행질감이 뭔가 좀 아쉬웠습니다. 그외 이 급에서 마하가 적용된건 없지 싶은데.. 모터가 있어서, 스탑앤고, 탄력주행시 모터개입으로 부드럽게 시동이 꺼지고 다시 걸리는게 인상적이였습니다.

디자인

5점

역시나 가짜 머플러, 에어덕트 등이 즐비하지만 그래도 디자인적으로 이쁩니다. 벌집모양의 그릴도 정신 사나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이쁘네요.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도 세레머니 라이트도 있고 리어램프는 턴시그널! 역시 조명회사 ㅋ 트렁크가 살짝 립스포일러 형태로 뒷태가 더 스포티하게 보입니다. 인테리어만 놓고보면 A4, A5 는 팀킬 수준이고 A6랑 비벼봐도 레이아웃은 꿀리지 않을 정도로 인테리어는 이급에서 아우디뿐만 아니라 타사랑 비교해봐도 제일 이쁜 것 같네요. 단, 소재 차원에선 플라스틱 비중이 높다보니 어쩔 수 없는 엔트리급이라는게 느껴지긴해요.

옵션

4점

수입차의 야박한 옵션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옵션에 대한 불만이 많을 것 같습니다만, 타사 동급들과 비교해보면 나름 괜찮은 구성입니다, 그래도 핸들열선은 좀 주지..아쉽네요 ㅋ 반자율버튼도 있긴한데,, 멍텅구리 버튼입니다;; 아마 연식 변경하면서 넣어줄 것 같습니다. 충전포트는 진짜 꽉꽉 채워놨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테블릿 pc 같은걸 자주 충전하게 돼서 2열 충전포트 있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c타입 앞2,뒤2 총 4개, 무선충전에 시거잭까지..! 최근에본 6천만원 짜리 어떤차는 앞뒤 통틀어서 c 타입 1개던데.ㅜㅋ

연비

5점

시승할 때 다양한 모드로 운전을 했는데요. 주말시내 10~11 나오는거 보고 고속도로 가면 17~19는 그냥 찍겠구나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고속도로에선 20도 넘는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