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GRANDEUR 가솔린 2.5 프리미엄 초이스

성능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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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에게 물어봤더니 2.5 자연 흡기지만 출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120정도 까진 쭉 나가지만 120이 넘으면 힘이 부족한 느낌은 조금 있다고 하네요. 제가 오랫동안 타본 결과 승차감에서는 별 3/5을 주고 싶습니다. 우선 승차감은 타 중대형/ 대형차들과 비교했을 때 승차감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도심에서 탔을떄는 괜찮지만 높이가 다른 도로 구간? 같은 게 있으면 꿀렁임이 좀 많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방지턱!! 앞자리는 괜찮지만 뒤 서스펜션 세팅을 어덯게 해놓은 건지 뒷바퀴가 방지턱을 넘을 때 뭔가 팍!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차멀미를 진짜 안 하는 편인데 그랜저 뒷좌석 장거리를 타면 멀미가 좀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디자인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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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지만 개인적으로 K8 디자인보다는 맘에 듭니다 ㅎㅎ 후면은 진짜 무슨 강아지 빵댕이 보는 거처럼 둥글둥글하고 볼 때 마다 빵빵하다고 생각합니다. 별 하나를 깎은 이유는 앞면에 있습니다! 램프가 >< 모양으로 들어오는 건 귀여운 거 같고 방향지시등도 예쁘게 잘 들어옵니다 하지만 그릴과 램프가 합쳐지는 순간 뭔가 만들다 만 것 같은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ㅠㅠ 앞면은 조금만 더 다듬었으면 훨씬 나았을 거 같아요... 실내 디자인은 뭐 말할거도 없이 만점입니다. 진짜 너무 예뻐요. 프리미엄 트림에선 시트컬러 선택이 안되지만 뭐 요즘 대부분 분들이 르블랑이나 캘리 사실거 같으니 말씀드리자면 시트는 화이트도 예쁘지만 화이트+베이지 조합이 진짜... 제가 본 시트 색 조합 중 제일 예뻤습니다.

옵션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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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중급 트림이 아니라 저 중급 트림이라고 하더라도 있을 만한건 다 있습니다. 앞좌석 열선/통풍, 핸들 열선, 앞좌석 전동시트,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트렁크, 레인 센서, 하이빔 등등 패밀리카로써 갖춰야 할 옵션은 다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풀옵션을 사더라도 뒷좌석 통풍 시트가 없는 점입니다. ㅠㅠ. K8은 있더라고요... 그리고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후방카메라가 더러워져서 안 닦아주면 잘 안 보입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내비게이션이 진짜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별로... 입니다 ㅋㅋ 어떤 경로가 있나 보려고 하면 막 자기 혼자 길을 선택해버리고... 디스플레이 반응 자체도 10년 전 스마트폰 보는 거 같고... 진짜 이건 제발 티맵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연비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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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는 진짜 너무 너무 만족합니다. 5미터 가까이 되는 크기를 가진 차가 연비가 15가 넘습니다. 장거리를 많이 운행해봐서 도심 3~4 : 고속도로 7~6 정도로 100 KM 운행했을 때 평균 연비가 15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뭐 크루즈 키고 400KM정도 운행하면 17까지도 올라 가더라고요. ( 물론 이건 고속도로가 대부분) 인터넷에는 도심 10, 고속 15 해서 복합 12인 거로 알고 있는데 이거보다 훨씬 잘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