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한방에 9억 날린 썰 (Feat. 맥라렌)

일론 머스크가 20대에 세운 ZIP2 라는 회사가 매각 되면서 보유한 주식 2200만불로 벼락 부자가 됩니다. 일론은 1999년 당시 자신의 드림카이자 최고의 하이퍼카였던 맥라렌 F1을 약 9억원을 주고 구입을 합니다. LA와 샌프란시스코를 신나게 돌아다니며 어느덧 17,000km을 조금 넘게 타고서는 사고가 나게 됩니다. 페이팔 공동 창업자 피터 틸과 벤처 투자가를 만나러 가는 도중 피터가 "이 차로 무엇을 할 수 있냐" 라는 질문에 일론은 과속과 급격한 차선 변경으로 차의 성능을 뽐내다가 결국 제방을 박으며 차가 공중에 떠 회전하여 맥라렌은 처참히 사망했다고 합니다. 600마력의 후륜구동 하이퍼카를 다루기엔 머스크의 운전 실력이 받쳐주질 못했던것이죠 또 하나의 재미있는 사실은 일론은 이렇게 고가의 차량을 타는데도 자동차 보험에 들지 않았던 상태였다고 하네요 맥라렌 F1 간략 소개 -1992년~1998년까지 약 106대만 생산 -세계 최초 탄소 섬유 모노코크 섀시를 사용한 양산차 -V12 6.1L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627마력, 62.9 토크의 출력 발휘 -현존하는 당대의 가장 앞선 기술로 잘 만들어진 사례 중 하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연흡기 프로덕션카 -역사상 가장 유명한 모던 슈퍼카 -과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 -최근 판매된 거래 금액: 190억 4천만원 -현재 기준 예상 거래 금액: 305억 4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