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인증] 여러가지 용품들

국내에선 좀 생소한 제품들이 대부분일 거 같습니다만... 일단 장점부터 적어보겠습니다. 아머올 카샴푸: 찾아보니깐 국내에서도 아머올 쓰는 사람이 꽤나 있더군요. 국내 정발품이니 당연한 이야기려나요? 보통 휠 타이어 클리너 / 코팅제로 한국에서는 유명한데, 저는 카샴푸를 사용합니다. 또한 카나우바 왁스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왁스질을 안 해도 됩니다. 향기도 좋고 1온즈 넣으면 1갤론 만들어지니 한 통 사면 60~70번이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1갤론이면 7시리즈 다 닦고도 남더라고요. 레인엑스 발수코팅제: 이건 정말 괜찮은 거 같습니다. 그냥 뿌리기만 하면 되고, 유지력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성능이 진짜 괜찮습니다. 와이퍼를 사용 할 필요가 없어요. 네이버에서 한 통에 5000원에 판매중인데, 역시나 리뷰도 4.8로 아주 좋네요. 가성비 좋은 거 같습니다. 블랙매직 타이어 웻 왁스: 이것 역시 무난하고 좋습니다. 대충 타이어에 뿌리고 문지르면 되고, 유지력도 괜찮습니다. 이것 역시 네이버쇼핑에서 젤 타입을 2만원에 팔고 있는데, 평점 5.0으로 아주 좋네요. 맥과이어스 가죽 클리너: 맥과이어스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꽤나 있죠.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데 전 물티슈처럼 티슈가 있는 걸 사용중입니다. 향기가 있어서 머리 아픈 가죽냄새 잡기 좋고, 대체적으로 무난한 클리너 같습니다. 소낙스랑 많이 비교 되던데, 둘 다 좋은 제품입니다. 밝은 나파가죽인데도 얼룩도 안 남고요.

아머올 카샴푸&왁스: 아머올이라는 브랜드는 국내 정발이 됐지만, 카샴푸는 국내 정발품이 아니라서 현재 쿠팡에서 4만원 + 배송비 4만원이라는 납득 불가능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가격이면 그냥... 다른 카샴푸 쓰고 왁스질을 따로 하겠습니다 큼흠... 남는 돈으로 고기 사먹고..ㅎ 레인엑스: 없습니다 :) 블랙매직 타이어 왁스: 냄새가 좀 강하다는 거? 말고는 딱히 큰 단점은 없는 거 같습니다. 맥과이어스 가죽 클리너: 향이 좀 강해서 이러한 향기를 싫어한다 하시면 큰 단점이 되겠지요. 향은 호불호가 갈리니깐요. 그 외에도 가죽 크리너라 그런지 오일 성분 때문에 좀 끈적거리고 미끌거립니다. 이건 곧 없어지기는 하는데, 들리는 얘기로는 소낙스의 익스트림 뭐시기 가죽 크리너가 미끌거림이 덜 하다고 해서 다음에는 그거 써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