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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g90오너의 K9 3.8플래티너 시승기

제네시스좋아Lv 4
조회 수8,141

6일간 k9 3.8 플래티넘 시승기 구k9는 5시리즈나 e클래스와 비교 해도 모자르다 생각했었는데 k9신형은 750li 와 s350을 긴시간 운용해본 입장에서 충분히 비벼볼만하다고 생각함. 슈퍼카타는 지인들도 실내를 보고선 어라? 하는 반응. 상당히 고급스럽게 잘 뺐음. 의외로 민첩함. g90과 실내 레이아웃이 거의 동일함. 옵션만큼은 진짜 짱. 포르쉐였으면 옵션추가비용으로 k9차값 냈어야할 정도. 750li는 자율주행 잠깐하면 핸들잡으라고 온갖 진동에 경보음이 울리는데 k9은 꽤 오랫동안 acc 자율주행 해줌. 고속도로에선 짱. 시내에선 연비루팡. 스포츠모드로 밟으면 엔진소리가 약간 이질감이 드는게 i8처럼 사운드제네레이터 쓰는듯. 차체가 큰만큼 직빨은 스포츠카와 비교하면 안되지만 나름 경쾌하게 나가서 출력이 부족하다고는 안느껴짐. s클 뒷자석에서 버튼하나 누르면 앞시트가 끝까지 제껴지며 발판튀어나오는게 몇년전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얘는 옵션인건지 발판은 안나옴. 하지만 이가격에 두다리 쭉 뻗을수있는게 어디냐.. 자꾸 7과 s를 비교하게 되는것만으로 어마어마한 차라고 생각됨. 차가 상당히 예쁨. 로고만 빼면 로고만 빼면 로고만 빼면 정리. e200 깡통 살바엔 k9 s살돈 있어도 가성비 따지면 k9+박스터 718 조합 개꿀 K9이라고 딱지봐주는건 없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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