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소음으로 고생하고 있는 수입차 오너 필독! (스압)

예전에 제가 게시판에 올려둔 글인데 못 보신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다시 재업합니다. ^^ 특히 독일차로 바꾸시고 첫 겨울을 앞두고 있는 분들 혹은 패드 소음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분들은 필독해 주세요 패드 소음의 경우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부터 증상이 서서히 발생하고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겨울이 소음이 가장 심합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 브레이크에서 끼~익 소음이 나면 "차 산지 얼마 안 됐는데 왜 이러지..?" 당황하지 마시고 제가 정리해놓은 솔루션으로 대응해보시길 바랍니다. 브레이크 소음으로 센터 예약해도 소음 정비의 경우 예약 대기일도 상당히 길고 오랜 시간 기다려 방문해도 제가 정리해놓은 내용의 답변으로 동일하게 안내 받고 하단의 1,2번 솔루션으로 처리해 줄 겁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국산차가 독일차에 비해 브레이크 소음이 적게 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국산차(고성능 모델 제외)는 레진 성분이 많이 포함된 패드를 씁니다. 레진 성분이 많이 포함된 패드를 쓰게 되면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내리막이나 제동 시에 밀리는 단점과 급제동이나 내리막길에서 반복적인 브레이킹시 여러 번 밟으면 마찰열로 인해 브레이크가 밀리는 현상이 생깁니다. 독일차 혹은 큰 제동력이 필요한 고성능 차량의 경우 국산차와 반대로 레진 성분은 적고 철분이 많이 함유된 패드를 쓰는데요 독일의 경우 아우토반 200km이 넘는 고속도로를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철분 성분이 적은 패드를 쓸 경우 발열이 쉽게 되고 브레이크가 밀리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철분이 많이 함유된 패드를 씀으로써 확실한 제동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대신 국산차와 반대로 휠에 철 분진이 많이 붙는 단점과 브레이크 소음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시내 주행을 하거나 얌전히 운전하시는 분들이 패드에서 소음이 많이 나는데 이유는 부드러운 표면위의 레진 성분만 달아서 불규칙한 금속 성분이 패드에 소음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고속주행, 급제동하는 차량들이 소음이 덜 나는 이유는 패드에 분포된 레진과 금속 성분이 골고루 마모되어 평탄한 면을 만들기 때문이고요! [솔루션] 1. 차량이 비교적 없는 곳에서 고속 -> 급제동 반복 2. 패드에 낀 분진 제거, 파트 클리너로 세척 3. 소음이 적은 패드로 교체 (소음은 없어지나 제동력도 줄어듦) 주기적으로 브레이크에서 큰 소음이 발생해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아 내 차도 독일산 정품이구나" 생각하면서 소음에 차차 적응해나가면 되겠습니다.. 제 차도 아침에 소음나는데 이제는 그냥 그려러니 하네요 ㅋㅋ

벤츠 E-클래스 21년식

E 250 아방가르드

6,450만원

아우디 A6 21년식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상품성개선]

7,407만원

BMW 5시리즈 22년식

520i M 스포츠 패키지

6,5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