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 수수료를 쉬쉬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고객들도 다들 일해서 먹고사는 사람들이고 고객이 하기엔 귀찮은 일이나 고객이 할 수 없는 일을 해주고 차를 공급해주는 딜러의 일이 가치가 그만큼 있으면 중간에서 어느 정도의 수수료 먹는게 욕먹거나 그럴 일도 없습니다 부동산도 수수료 공개된지 오래고 대기업인 카카오나 네이버등이 온라인 쇼핑, 게임, 이북등에서 어느 정도의 수수료를 받는지도 다 공개되어 있습니다. 출판사가 작가들의 원고를 받아 유통하면서 받는 금액도 다 공개되어있고, 작가들은 그 출판사의 역량이나 서비스 수준에 따라 적정한 수수료를 지급합니다. 저도 자동차는 아니지만 영업사원이고, 우리쪽은 애초에 수수료를 오픈하고 협상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곳이라 더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정말 영업사원의 적정 수수료가 공개되는것이 해당 영업계의 밥그릇을 침해한단 식의 주장이 보이던데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고객들도 딜러의 수고와 능력에 따른 적정한 수수료는 충분히 인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차 사면서 알아보는데 자동차쪽은 고가품이라 오히려 투명해야 될 것 같은데 진짜 너무 감추려고만 하네요. 딜러들 본인의 노력 대비 정당한 수수료면 감출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