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GR86 M/T Premium

성능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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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엔진 스타트시에, 특유 박서엔진의 떨림이 기분좋게 맞이해줍니다. 약 각모델별 1시간정도의 주행소감으로는 1300~1400키로대도 가벼운 무게라 생각되고 요즘 신차들이 불가피한 크기와 무게가 증가하는데 1200대에 후륜차는 정말 가볍게 가속 코너링을 해나가는걸 보고, 수치상 성능보다 체감으로 느끼는 '재미'부분에서 너무 오랜만에 만족했습니다! 오토의 경우, 명불허전 zf dct를 이은 zf 오토보단 당연히 느리고 미션보호때문이겠지만 어느정도 고 알피엠이 아니고서야 업시프팅을 해주진 않습니다. 다운시프트도 약 반박자정도후에 시프팅해주지만 미국 머슬카 (머스탱,카마로)보단 빠른 체감이였던거 같네요. 장점으로는 울컥임이 거의 없습니다.rpm뜨는것도 없고, 노말 스포츠모드 체감이 꽤납니다 그전차로 벤츠디젤 9g tronic은 가끔 저속 말타기와 울컥거림이있었기에 이가격에 무난하면서 만족스러운 오토미션인거 같네요 수동의 경우, 스바루모델과 토요타 모델 세세한 세팅값이 다르다던데, 승차감이나, 핸들링면에서 더군다나 각각 오토/수동모델이라 큰 차이는 못느꼈고, 기어간 스트로크가 딱 생각한데로 길지고 짧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체결감은 생각보다 부드럽게 체결된다는 점에서 놀랐던거 같네요 (현대 N모델처럼 레브매칭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여담으로 오토미션 p->D 변속시, 일자로 바로 내려오는게 아닌 오른쪽으로 한번 쳐야 내려옵니다. 흡사 예전 기어봉 지그제그 모양이 떠올라 재밌었네요! (처음에 일자로 내렸는데 안내려와서 당황한건 안비밀입니다 ㅋㅋ)

디자인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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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전 사진보고 뭔가 벌레처럼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지인이나 이웃차를 실물 보고 나름 봐줄만하다고 생각했고 오늘 자세히보니 단정하면서 후면부가 예쁜거 같네요! 프레임리스 도어도 차 이미지랑 어울리는거 같네요! 인테이크가 '므' 모양이 베이지색 외부색상에 더 도드라지는거 같네요. 실내가 블랙만 선택가능해서 칙칙할거라 생각했는데, (밝은계열 시트만 선택, 운행해왔습니다) 군데군데 레드 스티칭도 있고, 무엇보다 rpm게이지가 크게 보이면서 약간의 에니메이션 효과가 N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이쁘게 보이더군요. 시트는 수동 패브릭 소재인데 고급스러움보단 착좌감이 좋습니다, 특히 코너시 홀딩력이 좋았네요. (지못미 amg 패키지 전동시트...)

옵션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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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은 오토의 경우 웬만한건 다있습니다. LKA와 앞차거리 유지가 포함된 ACC, (아엔 DCT는 없더군요. 그런데 코나N은 또 있습니다) 똑딱이식 엉따, 측면 차량 접근 경고, 보행자, 차량 긴급제동 그리고 화질이 많이 좋아진 후방카메라정도 겠네요.(토요타 렉서스 차주분들은 후방카메라화질 공감하실겁니다!ㅎ) 항상 와인딩 국도만 탈게 아니라면 장거리시 오토미션의 ACC는 도움이 많이 될거 같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오토홀드가 없어, 가다서다 시내주행이 많으면 조금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따로 튜닝을 좋아하진 않지만 워낙 북미에서 인기있는 모델이라 에프터 마켓 파츠가 많다는것도 장점이겠네요!

연비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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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차는 일반유 세팅에 약 8~9키로 정도 찍혀있었고, 수동 고급유 세팅차는 지인께서 고속도로 항속시 12키로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