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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후기
3.8

테슬라 모델 3 R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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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jjLv 65
조회 수1,859
프로모션가

6,000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테슬라 모델 3 22년식

RWD

6,434만원
모델 3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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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글로 접하기보단 한번쯤 시승해보고 판단할차. 유일무이한 브랜드와 극적으로 갈리는 대중평. 롱레인지 주문중단이라 아쉬운 선택지. 최근연달아 나오는 각종 오토파일럿 사고. 아쉬운 가격변동정책. 3월이후 보조금 지급 여부 미지수 (북미) 국내 롱레 5990, 보조금 풀 가능할때 시승하고 주문했다가, 당시 출고지연, 용도, 국내도로상황에 ev6가 낫다고 느껴 변경출고. 현재 미국기준. 보조금 신청가능한 id.4도 주문자체를 안받고 있고, 현기전기차 보조금 제외등으로, 가격면에서도 우위인 테슬라.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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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기차가 처음이면 좀더 신선하게 다가왔겠지만, 전기차오너분들이라면 익숙하게 잘가고 잘섭니다. 와이프가 테슬라를 1순위로 원해서, 오토파일럿/테슬라 경험차 시승에서, 처음인 회생제동이 굉장히 강하도 낯설다, 타브랜드 acc에 비해 오토파일럿은 스티어링 홀딩힘이 꽤 강하다. Fsd가 들어간 모델이라, 차선변경 알아서 하고, 깜빡이만 넣어주면 네비따라 목적지 까지 도착합니다. 시트는 보기와 다르게 푹신하고 생각보다 편합니다. 승차감 부분에서, 많이들 까(?)시는데, 방지턱이 많은 한국에선 저도 조금은 하드하다고 생각됬는데, 방지턱이 월등히 적고 매끄러운 현지 도로에서는 노면은 한단계 절제된 느낌으로 타고 들어오고 (타 럭셔리 차량처럼 노면을 삭제하지는 x)나쁘지 않습니다. 선호도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진동은 조금 있는편입니다. 주행시, 암레스트에 팔 얹어두면 끊임없이 들어오더군요. 구지 따지자면, 엔트리 차, 아반떼 급보다는 좋고, 5시리즈보단 못한 정도? 다만, 뒷자리는 단계조절안되는 회생제동, 시야확보등으로 멀미/승차감하락 체감이 클거 같습니다. (별외로, 오토파일럿 정속주행이유+모든 전기차는 그냥 싫어, 오로지 자국차 v6,v8고마력 좋아하시는 미국형들이 테슬라를 절대적으로 싫어합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짧고, 교통량 적은 시승구간에, 구지 위험한 칼치기, 급브레이크 밟기를 시행하시던군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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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는 뭔가 뚱하고 날렵한 느낌은 없어 불호이지만, 와이프는 강아지/동물 닮았다며 정말 좋아합니다. 대부분의 젊은 여성, 나이드신 분들도 꽤나, 테슬라주주분들은 좋아하시는거 같습니다. 인테리어... 그냥 모니터 하나있습니다. 흰색시트라, 화사하고, 광활한 선루프로 탁트인 느낌입니다. 심플하면서도, 뭐가 많이 허전한 느낌입니다. 실내 마감이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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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니터와 스티어링조작으로 모든게 이뤄집니다. 심플하면서도 생각모다 익숙해지면 편한거 같더군요. 통풍빼고는 다 있더군요. 블박따로 설치할 필요도 없고, 휴대폰으로 모든게 컨트롤 가능하고. 다만 모델 s 처럼, 기본적인 주행속도, 오토파일럿정보정도라도 스티어링휠 뒤로 하나 해줬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하나 아쉬운점은 (와이프기준) 오토레인체인지, 자동주차와 함께 summon기능이 6000달러 옵션에 들어가게 되면서, 와이프말하길, 한국이랑 달리, 실회에 광할한 구역에 주차하는 코스트코등등 주차할경우, 갑자기 비오면 summon으로 부를 수 있는데 빠져서 아쉽다고 하더군요. 모든 테슬라 차주분들이 공감하듯, fsd를 추후 구매했을시, 차랑이 아닌 계정으로 연동되도록 하여, 판매후 타 테슬라구매시 추가로 지불x했으면 좀더 좋았을거 같네요.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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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반모델도 약 440km 레인지라, 2시간 거리 왕복주행은 한번 완충으로 가능하고, 무엇보다 슈퍼차져가 어디에든 있어서 충전스트레스가 덜 한거 같습니다. (국내는 반대로 지역별로 슈퍼차져 스테이션 편차가 크기에) 무엇보다, dc콤보비교해서, 자동으로 충전구 열리고, 가볍고, 따로 플라스특 커버 분리할필요없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충전중 타 전기차랑 비교하여, 인포테인먼트로 다양한 볼거리/게임등이 가능하기에 정말 급하게 멀리 가야되는게 아니라면, 로드트립시 덜 지루하게 충전 기다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각종 리콜 사고문제는 조속히 해결됬으면 좋겠습니다. 과학/소프트웨어 발전이라고는 하나 그로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것은 용납할수없다고 생각되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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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Lv 92

유튜브보니 한국에선 아직 안되는 신호등인식에 비보호좌회전도 잘 하더군요.. 또 한국은 땅값이 비싸서그런지 지하주차장에 수퍼차저가 많은데 미국은 야외에 엄청 넓게 설치했더라구여 미국사람들은 한국 전기차에 대해 어떤 인식인가요? 아무래도 자국브랜드 선호가 더 강하긴 할테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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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jjLv 65작성자

Stop싸인 인식 잘됩니다! 슈퍼차저도 어디가나 있고, 무엇보다 다들 집밥있으니 충전이 용이해서 좋은거 같네요! 한때는 아이오닉 ev6물량 없고, 웃돈 주고 구매했는데, 지금은 보조금 제외되면서 id.4로 넘어가신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덕분에 id.4신차추가 주문은 아예못받게 되서, 아마 올해 많이 출시되는 미국 전기차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모델 3랑은 수요가 달라서, 아이오닉6출시되고 판매율보면 알수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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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현마허Lv 96

미국이면 진짜 거의 자율주행 급? 으로 주행이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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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jjLv 65작성자

그건 또 아닌게, 앞차가없고 교차로에 차선이 없고 좌우공간이 광할한 경우였는데, 스티어링조작이 과감(?)해지길래 해지하고 메뉴얼로 전환 했습니다. 특히 네비가 인식못하는 공터의경우 summon도 잘 작동안된다고 하더군요. 결국은 주변 레프런스,데이터 베이스가 필수인거 같습니다. 최근 fsd, 오파 사고,리콜보면 결코 무조건 맹신할건 아닌거 같더군요. 그래도 오파(acc) 성능은 업계 1위긴 합니다.

KilmerLv 84

진짜 자세한 후기 엄지표 눌러드립니다. 미국에서 테슬라 극혐하시는게 극우 백인 남성 한정이 아니라 보다 광범위하다는 점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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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jjLv 65작성자

와이프는 전기차/테슬라 처음이라 조심히 운전하는데 무리하게 흰색지프가 급추월/급브레이크라 저도 당황했습니다... 틴팅은 규제내에서 필수인거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