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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스타트업 '드라코'가 만든 1200마력 전기 세단..테슬라·루시드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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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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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탄생한 또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 ‘드라코(Drako)’가 내년 1월 1200마력 모터를 탑재한 전기 세단을 공개한다.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루시드 에어(Air)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진 드라코는 토크 백터링 기능을 더한 독립식 모터, 4도어 쿠페 디자인, 자체 OS 등을 갖춰 제 2의 테슬라를 꿈꾸고 있다. 드라코가 LA오토쇼 일정에 맞춰 양산형 전기차 드래곤(Drago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지난 2019년 첫 번째 전기차 GTE의 양산을 코앞에 두고 돌연 출시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드라코는 이날 GTE의 성능을 높인 드래곤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내년 1월 모습을 드러낼 드래곤은 4도어 쿠페 디자인을 갖춘 전기 세단으로 전, 후륜 차축에 각각의 모터를 탑재한 경쟁 모델과 달리 4바퀴에 독립식 구동계를 탑재한 1200마력 쿼드 모터 시스템을 탑재한다. 각각의 모터에는 개별적으로 토크 제어가 가능한 토크 백터링 기술이 포함돼 있으며, 시스템 제어는 드라코가 개발한 자체 Drive OS를 통해 제어된다. 배터리는 기존 GTE에 탑재된 90㎾h 용량 보다 늘린 대용량 배터리 셀이 장착된다. 당시에는 완충 시 주행거리가 200마일(약 320㎞)에 불과했지만 배터리 용량 확대와 소프트웨어 기술 개선을 통해 보다 높은 출력, 늘어난 주행거리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차량 가격은 약 125만달러(한화 약 14억75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당초 GTE의 판매가를 125만달러로 책정한 드라코는 25대로 판매대수를 제한한 바 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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