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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컨버터블로 거듭난 랜드로버 디펜더, 5대 한정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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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508

헤리티지 커스텀(Heritage Customs)은 랜드로버 디펜더 기반 비스포크 모델을 만드는 네덜란드의 코치빌더. 지금까지 총 13대의 오너 맞춤형 모델을 제작했으며, 차를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내‧외장 부품을 별도로 판매하기도 한다. 이들이 최근, 또 다른 비스포크 디펜더의 등장을 예고했다. 오픈 톱 디펜더, 발리안스 컨버터블(Valiance Convertible)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각) 공개한 스케치를 보면, 발리안스 컨버터블은 디펜더 90(숏 보디)을 바탕으로 만든다. 딱딱한 지붕 대신 반자동 소프트탑을 얹은 점이 핵심. ‘코트다쥐르(Côte d'Azur)’와 ‘솔리훌 샌드(Solihull Sand)’, ‘코키니 파랄리아(Kokkini Paralia)’ 등 세 가지 트림으로 나올 전망이다. 코트다쥐르는 프랑스 남동부 해안지역의 이름. 그에 걸맞은 파란색으로 차체를 칠했다. 측면 공기 흡입구는 브라운 계열 코퍼 컬러로, 앞뒤 범퍼는 블랙으로 마감했다. 지붕은 코냑 브라운 소프트탑으로 덮었다. 22인치 알루미늄 휠을 끼우고, 사이드 월을 하얗게 칠한 타이어를 짝지었다. 솔리훌 샌드는 1948년 등장한 1세대 디펜더를 본떠 만들었다. 차체를 녹색으로 칠하고, 샌드 베이지색 지붕을 달았다. 네 발에는 스틸 휠을 닮은 흰색 20인치 알루미늄 휠을 달았다. 세 가지 트림 중 가장 오프로드에 어울리는 모델이다. 코키니 파랄리아는 그리스 산토리니 남서쪽 코키니 해안의 ‘레드 비치(Red Beach)’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 핵심은 차체 색상인데, 바다 주변을 감싼 붉은색 절벽과 조약돌을 닮은 짙은 무광 레드 컬러를 재현했다. 앞뒤 범퍼와 소프트탑은 블랙으로 마감해 무게감을 더했다. 알루미늄 휠 사이즈는 22인치. 코트다쥐르와 마찬가지로, 험로보단 아스팔트 주행에 초점을 둔 모양새다. 아쉽게도 인테리어 이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제조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실내를 고품질 천연가죽 제조사 ‘스피니백(Spinneybeck)’의 가죽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모델에 따라 클래식 스티어링 휠과 시트,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무광 구리 및 그레이 컬러 내장재가 들어간다. 한편, 헤리티지 커스텀스는 디펜더 발리안스 컨버터블을 내년에 5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13만8,000유로(약 1억8,526만 원)다.

컨버터블로 거듭난 랜드로버 디펜더, 5대 한정 생산!컨버터블로 거듭난 랜드로버 디펜더, 5대 한정 생산!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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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진짜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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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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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이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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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5대한정 ㅋ

대유안대유Lv 95

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