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실용성 다 잡은 M3..왜건 투입 임박(?)

BMW가 이르면 상반기 고성능 M3 라인업에 왜건 버전인 투어링을 추가한다. 지난 2020년 티저 이미지 공개 이후 2년 만이다. 고성능 M 부서가 최근 자사 SNS를 통해 출시가 임박한 M3 투어링 테스트 장면을 공개했다. 눈덮인 알프스 산맥에 촬영된 영상에는 4륜구동을 장착한 M3 투어링의 주행 장면이 포함됐다. M3 라인업 최초로 출시되는 M3 투어링은 실용성, 고성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은 야심작이다. 현지 언론에서도 세단 M3와 쿠페 M4의 판매량 확대에 투어링 버전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지 크게 보기 BMW M3 투어링 이르면 올 상반기 모습을 드러낼 M3 투어링은 아우디 RS4 아반트, 메르세데스-벤츠 C 63 왜건(출시 예정) 등과 정면승부를 펼친다. M3 투어링의 목표는 고성능 왜건의 터줏대감인 RS4 아반트를 꺾고 고성능 왜건 1인자 타이틀이다. 날렵하게 깎인 지붕 대신 트렁크 공간이 연장되는 M3 투어링은 M3, M4와 같은 CLAR 모듈러 플랫폼을 활용한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3ℓ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480마력, 컴패티션 510마력, 최대토크 61㎏f·m 힘을 발휘한다. 구동방식은 후륜구동과 4륜구동인 xDrive가 안전한 주행을 책임진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듀얼 클러치 부럽지 않은 8단 자동 변속기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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