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카마로 SS

성능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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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터보일거라 생각했는데 V6 자연흡기더군요! NA엔진 마니아로서 리니어한 악셀링, v8처럼 폭발적이진 않지만, 공도에서 충~~분 합니다. 제로백 5초 초반대. 머슬카라 무겁다 생각했는데 1500키로대 무게에 모드따라 묵직해지는 핸들, 무엇보다 V6자연흡기는 조금만 rpm올려도 미소짓게 하더군요. 나름 V6라고 시동걸면 배기있는편이며, 특히 아이들시 엔진 고동이 운전석으로 들어오는것도 매력적이였습니다. 충분한 출력에, 투어링모드에선 나름 편안하게 주행가능한게 장점아닐까 싶습니다. 저속 범프구간에 뒷바퀴가 빠르게 떨어지는게 아니고, 한번 뜨는듯한 느낌에, 고속도로에서 원할때 추월하면서 느긋하게 스피드 즐길 수 있는 세팅인거 같더군요. (독일차랑이랑 확실히 다릅니다) 미션반응이 절때 빠른편은 아니며, 메뉴얼 모드에서도 자동 업쉬프트해버리는게 아쉬었습니다. 옵션으로 수동미션 선택가능합니다.

디자인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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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범블비에서 크게 디자인 안변하고 각진게 이쁩니다. 차폭도 있는편인데 낮아서 도로에 꽉 차는 느낌입니다. 실내도 투박하면서 깔끔해서 호입니다. 처음에 낮고 상대적으로 길고 넓은 후드 공간에 익숙해지는데 시간걸렸습니다. 단점은 차키가 그냥 일반 쉐보레 키라는점? 카마로 전용 특별키였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옵션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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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따라 통풍, hud 다 들어가기에 크게 불편한건 없는거 같습니다. 공조기, 모든 버튼도 직관적이라 좋았습니다. 나름 미국 머슬카라고 랩타임, 빠질수 없는 제로백 모드도 제공하네요. 다만 마감, 실내 플라스틱 잡소리는 있네요. 컨버모델이 아닌데도 프레임리스도어라 도어 닫을때 소리 투박합니다. (타 쉐비모델은 묵직하고 잘 체결(?)되는 도어 느낌이 좋았어서 별하나 뺍니다 ㅋㅋ)

연비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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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고속도로 규정속도, 교통흐름으로 주행하니 22mpg, 국내 연비로 10~11km 나옵니다. 330마력대 머슬카 생각하면 준수한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300마력넘는 차량이라, 금요일 트래픽도 있고 악셀 많이 전개 하지 않았습니다. V8경우 크루징시 4기통만 사용하여 연비 잘나온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