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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실용성 높은 '볼트 EUV' 공개…볼트 EV는 600만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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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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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2022년형 볼트 EV와 새로운 전기 SUV 볼트 EUV를 공개하며,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나섰다.   2022년형 볼트 EV는 날렵한 주간주행등을 적용하며 한층 공격적인 외관을 갖췄다.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을 분리하고,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그릴을 적용했다. 볼트 EUV는 SUV 특유의 단단한 이미지로 차별화를 이뤘다. 근육질의 외관과 더불어 넉넉한 실내와 2열 레그룸 등으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두 차량 모두 65kWh 배터리와 150kW(약 200마력) 출력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볼트 EV는 약 416km, 볼트 EUV는 약 402km에 달한다. 30분 급속 충전으로 볼트 EV는 약 160km, 볼트 EUV는 152km를 달릴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모델보다 1kWh가 줄었다. 최근 현대차 코나 EV 등에서 발생한 전기차 연쇄화재 사태로 인해 안정성에 보다 집중한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쉐보레 측은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상적인 작동 온도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실내는 8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디스플레이가 조합됐다. 이 디스플레이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커넥티비티 서비스도 제공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아마존 알렉사와 스포티파이 애플리케이션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에는 리젠 온 디맨드 버튼과 함께 쉐보레의 블랙 보타이 앰블럼이 적용됐고, 컬러 스티치를 통해 단조로움을 줄였다. 이와 더불어 디스플레이에 통합되었던 공조 장치 제어 버튼은 별도로 분리됐다. 신차는 긴급 제동,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첨단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사양이 탑재된다. 이와 더불어 볼트 EUV에는 캐딜락에 적용되는 자율주행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가 쉐보레 최초로 탑재된다. 스티어링 컬럼 상단에는 소형 카메라가 탑재되어 운전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시선이 오랫동안 다른 곳으로 향하면 경고한다. 가격은 볼트 EV가 3만1995달러(한화 약 3530만원), 볼트 EUV가 3만3995달러(약 3750만원)부터 시작한다. 볼트 EV 기준 2021년형 모델(3만7495달러, 약 4136만원) 대비 약 5500달러(약 606만원) 저렴해졌다.
쉐보레, 실용성 높은 '볼트 EUV' 공개…볼트 EV는 600만원 인하

쉐보레, 실용성 높은 '볼트 EUV' 공개…볼트 EV는 600만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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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 EV 22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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