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볼트 EV, 화재 원인 잡혔나?…GM "4월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Lv 1

21.02.19

view_cnt

774

GM이 오는 4월 볼트 EV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화재 위험으로 90%로 제한했던 배터리 충전 용량을 다시 100%로 복구하는 작업니다.  GM은 18일(미국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소프트웨어 검증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GM은 입장문을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과 잠재적인 해결책을 파악하는 데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도 덧붙였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지에서 보고된 볼트 EV 화재 사례는 3건이다. 화재는 모두 정차 중 발생했으며, 연기 흡입으로 인한 부상자 1명이 보고됐다. 아직 최초 화재 발생 부위가 특정되지 않았지만, 뒷좌석 하단과 뒷바퀴 인근을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GM은 지난해 2017~2019년형 볼트 EV 6만9000여대를 리콜했다. 모두 충북 오창에서 생산된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로, 충전량을 90%로 제한하는 임시 리콜 조치가 진행됐다. 한국GM도 국내 판매 모델을 대상으로 동일한 조치를 시행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충전 용량을 원상태로 복구한다는 점에서, 볼트 EV 배터리팩에 대한 화재 원인 규명이 임박한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GM도 볼트 EV 리콜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월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상반기 중 같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트 EV, 화재 원인 잡혔나?…GM "4월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볼트 EV, 화재 원인 잡혔나?…GM "4월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시승기] XM3보다 캡처가 좋은 이유…"유럽 1등은 아무나 하나"

"이게 왜 이렇게 안팔렸지?" 르노 캡처 판매 실적을 보고 조금 어이없었다. 캡처의 작년 연간 판매량은 2283대. XM3의 1개월치 판매량에 불과했다. 주행성능이나 제품력은 1세대 캡처(QM3)보다 월등히 나아졌는데, 영락없는 찬밥 신세다. 유럽 시장에서의 대접과는 극명한 온도차다. 캡처는 1세대 등장 직후 푸조 2008을 제치고 유럽 소형 SUV 판

|21.02.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1
21.02.19
자유주제

쌍용차, 진짜로 공장 문 닫나?…이번달 겨우 3일 가동

쌍용차가 공장 가동 중단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이달만 벌써 네 번째 가동 중단으로, 2월 한 달 동안 겨우 3일만 가동하는 것이다.  쌍용차는 19일 "협력사의 납품 거부에 따른 생산 부품 조달 차질로 인해 공장 가동 중단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쌍용차가 밝힌 생산 재개일은 25일이지만, 이마저도 확실하진 않아 보인다.  쌍용차는 이달 3~5일과 8

|21.02.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10
21.02.19
자유주제

포르쉐 튜너 루프, 겜발라와 신형 스포츠카 개발…"이 협업 찬성일세!"

포르쉐 전문 튜너 루프(RUF)와 겜발라가 손잡는다. 카스쿱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루프 오토모티브와 마크 필립 겜발라는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겜발라가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카 '샌드 프로젝트' 엔진을 공동 설계하기로 했다. 지난 1981년 출범한 겜발라는 루프(RUF). 싱어(Singer)와 함께 포르쉐 튜너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꼽혀왔다. 특

|21.02.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87
21.02.19
자유주제

[주간F1] 2021시즌 미리보기(1)…'올해도 중위권이 제일 치열해!'

2021시즌 포뮬러 원(F1) 개막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2019년과 거의 동일한 라인업을 유지했던 2020시즌과 달리 새로운 시즌은 많은 것이 바뀐다. 우선 두 팀이 이름과 리버리(대표 컬러)를 바꿨고, 8명의 드라이버가 둥지를 옮겼다. 다만, 파워트레인이나 경기 규정 등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현행 규정에 최적화된 경주차를 개발한 메르세데

|21.02.1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599
21.02.15
자유주제

[시승기]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무난해서 더 매력적이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그 시작인 신형 CR-V 하이브리드에 이어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까지 만나봤다. 신차는 10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한 마이너체인지 버전이다. 최신 편의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혼다코리아가 이달 15일 진행한 미디어 시승 행사는 서울 양재

|21.02.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55
21.02.18
자유주제

"얼굴만 예쁜 게 아니다!"…아우디 e-트론 GT, 최신 기술 총집약

아우디가 9일(현지 시간) 온라인을 통해 순수 전기차 'e-트론 GT'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e-트론 GT는 화려한 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브랜드의 다양한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e-트론 GT에 탑재된 각종 최첨단 사양을 정리해봤다. 신차는 86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88km까지 주행이 가능하

|21.02.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75
21.02.10
자유주제

[주말의 MG] 애플·소니가 차를 만든다?…스와치·다이슨은 어땠나

최근 애플이 자동차 시장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업계가 술렁거리고 있다. 앞서 소니도 미국 CES에서 공개한 콘셉트카로 화제를 모았다. 사실 이 같은 일은 비단 어제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지금의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도 시작부터 자동차를 만들지는 않았다. 현대차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시작은 현대토건사(前 현대건설)이며, 토요타는 방직 기계를 만들던 회

|21.01.2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74
21.01.28
자유주제

[시승기] 현대차 코나 N라인, 숫자 그 이상의 감성

현대차 코나는 작년 한 해 3만1902대를 판매했다. 2018년과 2019년 소형 SUV 판매 1위 자리에 올랐지만, 2020년 3위로 추락했다. 소형 SUV 시장은 기아차 셀토스와 르노삼성 XM3가 선두를 다투고 있으며, 쌍용차 티볼리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이 추격에 나선 모양새다. 투싼처럼 한 체급 위 차량들도 매력적인 상품성을 앞세워 소비자를 유

|21.02.0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13
21.02.02
자유주제

테슬라 모델 Y 출시, 가격은 5999만원부터…‘보조금은 기본 모델만 100%’

테슬라코리아가 12일 중형 전기 SUV 모델 Y를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 모델 Y는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부터 롱 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트림을 선보인다. 5인승 모델이 먼저 출시되며, 7인승 모델은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심플한 인테리어의 실내에는 15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차량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21.02.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22
21.02.12
자유주제

테슬라 모델3, 롱 레인지 가격 480만원 인하…’울며 보조금 받기’

테슬라코리아가 모델3 롱 레인지 트림의 가격을 인하했다. 이에 따라 모델3 롱 레인지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100% 받을 수 있게 됐다. 테슬라코리아는 12일 2021년형 모델3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모델3는 외관 변화는 최소화하면서도 실내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및 USB-C 단자 등 앞서 모델 Y에 탑재된 바 있는 요소들을 일부 적용하며

|21.02.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818
2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