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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산차 판매조건 총정리…봄맞이 나선 르노·쌍용·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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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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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춘삼월이다. 과거에는 신혼부부나 신입사원처럼 새출발을 맞은 고객을 대상으로 경차 및 준중형 세단 등 판촉에 열을 올렸지만, 최근에는 소형 SUV로 무게추가 옮겨졌다. 특히, 최근 생산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계 3사가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선보였다.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를, 르노삼성은 SM6·QM6·XM3를, 쌍용차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내세웠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재고 위주의 할인 정책을 유지했다. # 현대차, 지난달과 '대동소이' 현대차는 3월에도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재고차 위주의 할인 정책을 이어간다. 대상 차종도 지난달과 동일하다. 재고 할인 대상은 쏘나타(N라인 포함, 최대 5%), 그랜저(30만원), 싼타페(5%), 코나 일렉트릭(5%) 등이다. 여기에 코나 일렉트릭은 기본 5%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10%까지 가능하다. 최근 현대차는 연쇄 화재 사태로 논란을 겪은 코나 일렉트릭의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양새다. 이와 더불어 쏘나타(N라인 포함)는 61만원 상당의 빌트인캠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는 30만원을, 1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은 5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스타렉스는 어린이 통학차 모델 구매 시 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 수입차 혹은 제네시스 브랜드 보유 고객이 G90을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하는 '제네시스 윈-백'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 K8·K9 출시 임박? 재고떨이 나선 기아차 기아차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재고차 위주 할인을 이어간다. 특히, 풀체인지 및 페이스리프트를 각각 앞둔 K7과 K9에 집중됐다. 이번 달 기본 할인이 적용되는 차량은 모닝과 스포티지뿐이다. 두 차량을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재고 할인 대상은 모닝·레이·봉고3(20만원), K3·K5(하이브리드 포함)·스팅어·니로 하이브리드·스포티지·모하비·카니발(50만원), K7(하이브리드 포함)·K9(200만원) 등이다. 'K8'에게 곧 자리를 물려줄 K7과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K9의 재고 할인 폭이 가장 크다. 이와 더불어 모닝·K3·K5 가솔린을 구매하는 고객은 오는 12일까지 계약할 경우 최대 50만원, 22일까지 40만원, 31일까지 30만원을 각각 할인하는 얼리 버드 혜택도 마련됐다. # 한국GM "코로나 백신 접종 고객 30만원 할인" 한국GM은 봄철을 맞아 '2012 새봄, 쉐보레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레일블레이저와 2020년형 트래버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72개월 1.9~2.9% 저리 장기 할부를 제공한다. 여기에 현금 지원과 할부가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 트래버스 250만원의 할인이 더해진다. 이와 더불어 트래버스는 특정 재고 차량을 대상으로 블랙그릴 혹은 루프 크로스 바를 장착해준다. 스파크 구매 고객은 콤보 할부 이용 시 70만원을 현금 지원하고, 말리부와 트랙스 구매 고객은 각각 120만원과 80만원을, 볼트EV 구매 고객은 250만원의 현금 혜택이 마련됐다. 이외 신입생·졸업생·신입사원·신혼부부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새출발 프로모션이 운영된다. 더불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접종 고객을 대상으로는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일상 회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 쌍용차, 전 차종 최대 200만원 할인 쌍용차도 새봄·새출발을 응원하는 '새봄맞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할인하는 등 공격적인 할인폭이 유지되고 있다. 새봄맞이 페스티벌 해당 차량은 티볼리(에어)·코란도·렉스턴·렉스턴 스포츠(칸) 등 전 차종이다. 페스티벌 기간에 티볼리·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200만원을, 코란도·렉스턴·렉스턴 스포츠를 구매할 경우 150만원을 할인한다. 이와 더불어 선수금 없는 60개월 0.9% 할부 혹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재구매 고객은 추가로 20만~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스티벌 미적용 모델에 대한 혜택도 마련됐다. 오는 15일까지 렉스턴을 계약하면 30만원을, 코란도와 티볼리는 20만원을 할인하는 조기 계약 프로모션이다. 이와 더불어 코란도와 티볼리를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추가 할인하고, 3.9% 할부 구매 시 코란도·티볼리 100만원을, 렉스턴·렉스턴 스포츠는 50만원을 지원한다. # '새 출발 고객 응원' 르노삼성 르노삼성은 입학 등 새로운 시작이 많은 봄을 맞아 3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봄바람 타Go, 르노삼성차 타Go'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SM6, QM6, XM3, 캡처 구매 고객 중 입학·입사·개업·면허 취득·결혼·출산 등 새출발을 이룬 이들에게 3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르노삼성은 SM6·QM6·XM3 등 주력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옵션·용품·보증연장 구매를 위한 구입비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SM6 50만원, QM6 GDe 150만원, QM6 LPe 50만원, XM3 TCe 260 50만원, GTe 160 20만원 등이다. 이와 더불어 SM6는 2020년 8월 이전 생산 차량을 현금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하고, 할부 구매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혹은 72개월 1.9% 저리 할부를 지원한다. QM6는 36개월 1.9% 저리 할부 혹은 72개월 2.9%, XM3는 3.6개월 2.9%, 72개월 3.9% 할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캡처는 디젤 모델 구매 시 100만원을 할인하고, 마스터 버스 15인승 모델은 100대 한정으로 스마트커넥트II 및 후방 카메라, 100만원 상당의 1년 보험료, 50민원 상당의 5년치 자동차세 등을 지원한다.  이외 조에는 할부 구매 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하며, 트위지는 현금 구매 시 50만원을 할인 혹은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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