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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코나EV 연쇄화재 리콜 비용, 현대차와 LG 3:7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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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이 코나 일렉트릭의 글로벌 리콜 분담 비용을 합의했다. 양사는 4일 비용 분담률 협상을 마치고, 품질 비용을 반영한 2020년 4분기 경영실적을 정정 공시했다. 현대차는 2020년 영업이익을 2조7813억원에서 2조3497억원으로 낮췄다. 코나 일렉트릭 리콜 비용이 반영됨에 따라 줄어든 영업이익은 약 3866억원이다. 여기에 지난 3분기 반영했던 1차 리콜 비용 389억원을 포함하면, 총금액은 4255억원이다. 이어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분사 전)은 2020년 영업이익을 2조3532억원에서 1조7982억원으로 약 5550억원이 줄었다고 정정 공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4분기 영업실적에 배터리 리콜 비용으로 1000억원에서 1500억원가량을 선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반영된 금액과 더한다면 LG에너지솔루션이 지불할 금액은 최대 7000억원까지 늘어난다. 각 회사의 실적에 반영된 금액을 계산하면, 리콜 비용 분담 비율은 현대차가 약 40%, LG에너지솔루션이 약 60%로 추산된다. 다만, 손실분을 계산할 때 현대차는 배터리 판매가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원가를 기준으로 삼은 것을 고려하면 실제 분담 비율은 3:7이란 분석이다. 앞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 중 일부에서 음(-)극 탭이 접히는 제조 불량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면서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을 모두 교체하는 리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전세계 판매된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일렉시티 버스 등 총 8만1701대다. 리콜 발표 직후 현대차는 설명회를 열고 총 1조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1조원대 코나EV 연쇄화재 리콜 비용, 현대차와 LG 3:7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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