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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지프, 7인승 컴패스 시험 중…'티구안 올스페이스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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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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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지프 컴패스가 최근 스칸디나비아반도 북극권 인근에서 포착됐다. 신차는 가칭 '그랜드 컴패스'로 알려진 7인승 모델이다. 세븐 슬롯 그릴, LED 조명 등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고, 휠베이스는 기존 컴패스 대비 눈에 띄게 길어진 모습이다. C세그먼트 SUV를 기반으로한 7인승 모델인 만큼, 향후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푸조 5008 등과의 직접 경쟁이 예상된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고 있는 스테판 발도프는 "시험주행 차량은 3열을 위한 충분한 공간이 갖춰진 모습이었다"며 "기존 컴패스대비 확실히 긴 차체와 높은 전고를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48마력을 내는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비롯해 시스템 최고출력 237마력을 발휘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등 2가지가 유력하다. 현행 컴패스에 적용되는 2.4리터 타이거샤크 엔진은 단종될 전망이다. 
[스파이샷] 지프, 7인승 컴패스 시험 중…'티구안 올스페이스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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