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스타렉스 vs 스타리아, 비싼 만큼 좋아졌을까?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Lv 1

21.03.25

view_cnt

853

현대차가 25일 스타렉스 후속 MPV인 '스타리아'의 세부 사양과 옵션, 그리고 가격 등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스타리아는 브랜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기반으로, 실내 공간 및 개방감을 외관까지 확장했다. 특히,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곡선미가 특징이다.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와 비교해 상품성은 얼마나 좋아졌을까. 가장 먼저 파워트레인의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 스타렉스는 2.5L 디젤 엔진과 2.4L LPi 엔진이 5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또한, 11·12인승 왜건 모델(최상위 트림 제외) 및 3·5인승 밴 모델에서는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다. 스타리아는 2.2L 디젤 엔진과 3.5L LPi 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6단 수동 변속기는 11인승 투어러(9인승 불가능) 최하위 트림 및 3·5인승 카고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스타렉스의 디젤 엔진은 140마력과 170마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던 반면, 스타리아는 디젤 엔진이 한 종류로 통일됐다. 또한, 스타리아에서는 12인승 모델이 사라지고 9인승 모델이 신설됐다. 9인승 모델과 11인승 모델 간 사양 차이는 없지만, 9인승 모델에서는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없다. LPi 적용 범위도 소폭 넓어졌다. 스타렉스의 경우 LPi 파워트레인은 12인승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는데 반해, 스타리아는 9인승과 11인승 모두 3.5 LPi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수 있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에서도 LPi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편의사양도 대폭 개선됐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7인치에서 10.25인치로 커졌으며, 기존 순수 아날로그 계기판이 4.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로 바뀌었다. 이와 더불어 현대 카페이나 후석 승객 알림,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애프터 블로우(LPi 제외) 등 브랜드 내 최신·첨단 사양을 모두 추가할 수 있다.  특히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편하고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7인승)나 180도 회전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9인승)가 적용된다. 패밀리밴으로써 실내 공간을 더 편하고 합리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안전 사양 차이도 크다. 최하위 트림을 기준으로, 에어백이 4개(1열, 1열 사이드)에서 7개(1열, 1열 사이드, 운전석 무릎, 전복 감지 사이드 커튼)로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스타리아에는 전 좌석 3점식 안전벨트가 적용됐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첨단 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다만, 가격 또한 크게 올랐다. 11인승 디젤 모델을 기준으로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가장 저렴한 모델의 가격은 스타렉스가 2440만원, 스타리아가 2722만원이다. 풀옵션 모델의 가격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풀옵션 가격은 스타렉스가 3237만원, 스타리아가 4060만원에 달한다.
스타렉스 vs 스타리아, 비싼 만큼 좋아졌을까?

스타렉스 vs 스타리아, 비싼 만큼 좋아졌을까?

사이트 방문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20년식
2,265.3 ~ 6,129만원
그랜드 스타렉스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21년식
3,631 ~ 4,335만원
스타리아 라운지

댓글

0

자유주제

아이오닉5, 주행거리 429km 확정…'코나보다 길고 모델Y보다 짧다'

현대차 아이오닉5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26일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 모델의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429km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코나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03.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60
21.03.26
자유주제

현대차 스타리아,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파…카니발 독주 끝나나

현대차는 2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스타리아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10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는 아반떼, 투싼 등의 사전계약 대수를 상회하는 수치로,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03.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00
21.03.26
자유주제

스타리아 라운지, 카니발보다 싼데 옵션은 더 많다?

현대차 스타리아는 기아차 카니발을 정조준하고 있다. 다양한 옵션을 대거 기본 장착하고, 옵션을 최소화해 트림 구성을 단순화시켰다.  그럼에도 가격은 한층 더 공격적으로 책정했다. 이는 최상위 트림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03.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17
21.03.25
자유주제

기아차 K8, 같은 듯 다른 엔진·옵션…"이걸 뺐다고?"

기아차가 23일 K8의 세부 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차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비롯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쾌적한 탑승 공간,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시스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03.2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584
21.03.23
자유주제

쌍용차 상장폐지 수순…'완전 자본잠식·감사의견 거절'

쌍용차가 상장폐지 수순에 들어간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쌍용차 주권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됨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에 따른 정리매매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같은날, 쌍용차도 202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03.2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38
21.03.23
자유주제

[스파이샷] 벤츠 G바겐 4x4², 뉘르부르크링 등장…굳이 왜 여기서?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클래스 4x4²가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목격됐다. 시험주행차량은 노르슐라이페 카루셀 2번 코너를 통과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차량의 성격을 생각하면, 자칫 전복될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03.2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01
21.03.23
자유주제

[스파이샷] 신형 레인지로버, 위장막 쓰고 서울 출몰…국내서 신차 테스트?

23일 서울 성수동 영동대교 북단에서 차세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목격됐다. 앞서 북유럽에서 목격된 시험주행차량(2020년 2월 26일 보도)과 유사한 특징을 갖췄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건 레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03.2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598
21.03.23
자유주제

기아 K8은 그랜저 윗급? 그랜저에는 없고 K8에는 있는 5가지

기아차가 23일 K8 사전 계약 개시에 맞춰 상세 사양 및 가격을 공개했다. 신차는 경쟁 모델로 지목되는 현대차 그랜저 대비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에는 없는 K8만의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03.2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74
21.03.23
자유주제

애스턴마틴, 밴티지 F1 에디션 출시…일반 도로에서 느끼는 F1 세이프티카의 맛!

애스턴마틴이 '밴티지 F1 에디션' 쿠페와 로드스터를 23일 공개했다. 올 시즌 F1 공식 세이프티카로 선정된 밴티지의 성능과 엔지니어링을 적용한 모델이다. 2021년 F1 공식 복귀를 선언한 애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03.2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591
21.03.23
자유주제

현대차그룹 "차세대 충전소는 이런 모습"…초고속 충전 'E-피트' 공개

현대차그룹이 23일 미래 전기차 충전 비전을 제시하는 신규 브랜드 'E-피트(E-pit)'를 공개했다. 모터스포츠의 피트 스톱에서 영감을 받은 E-피트는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 충전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03.2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593
2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