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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의 귀환' GM, 830마력 허머 EV SU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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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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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GM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허머를 전기 픽업트럭으로 부활시켰다. 이어 5일 GM은 정통 SUV의 모습을 갖춘 전기차 '허머 EV SUV'를 공개했다. 픽업트럭보다 출력은 소폭 낮아졌지만, 진정한 허머의 부활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신차는 전기모터 및 배터리 사양에 따라 EV2와 EV2X, 그리고 EV3X 등으로 나뉜다. 최상위 모델인 EV3X는 세 개의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83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원상 최대토크는 1590kgf·m에 달하지만, 일반적인 내연기관 측정 방식에 따르면 허머 EV SUV의 최대토크는 145kgf·m 수준이다. 이는 테슬라 사이버트럭(138kgf·m)과 유사하다. 어찌됐던 강력한 출력 및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5초 만에 돌파한다. 이밖에 EV2와 EV2X는 두 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633마력과 1023.4kgf·m(측정값 변환 시 85.3kgf·m)를 낸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은 엔트리급인 EV2에 옵션으로 탑재되며, 나머지 모델에는 기본 적용된다. 주행거리는 EV2가 403km, 상위 모델은 483km이다(GM 자체 테스트 기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허머 EV SUV는 최대 0.6m 도강 능력을 확보하고 60%의 가파른 경사로 등판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사륜구동 e4WD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를 모두 굴리며, 사륜조향 시스템까지 탑재해 거대한 덩치를 더욱 쉽게 다룰 수 있다. 여기에 대각선 이동이 가능한 '크랩 워크(Crab Walk)' 기능까지 포함되어 좁고 험한 오프로드 코스를 보다 쉽게 탈출할 수 있다. 이외 첨단 신기술도 대거 집약됐다. GM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가 17개 카메라를 통해 앞차간 간격 조절은 물론, 차선까지 스스로 바꾼다. GMC 허머 EV SUV 가격은 7만9995달러(8965만원)부터 11만595달러(1억2392만원)까지이며, 다양한 오프로드 패키지 옵션이 추가 제공된다. 신차는 2023년 미국 디트로이트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
오리지널의 귀환' GM, 830마력 허머 EV SU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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