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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국내 도입이 시급한 수입차 브랜드 TOP5…1위는 바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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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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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의 국산차 시장 점유율이 90%에 육박한 가운데, 수입차 역시 독일차 일변도로 흘러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작년 수입차 등록 대수 27만6143대 중 독일차의 점유율은 67.7%에 달했다. 반면 비 독일계 수입차 점유율은 32.2%로 예년보다도 7.6% 포인트(p) 떨어졌다. 일본차를 비롯한 영국·프랑스차의 점유율이 현저히 줄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테슬라와 볼보 등 신흥 강자들이 급부상한 덕분에 하락폭을 줄일 수 있었다. 수입차 시장의 다양성을 위해서는 어떤 브랜드가 진출해야 할까. 모터그래프는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만나보고싶은 수입차 브랜드를 물었다. 이번 설문에는 총 1만1889명이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5위 대륙판 테슬라 '니오' (832명, 7.0%) 5위는 832명(7.0%)의 선택을 받은 '대륙의 테슬라' 니오다. 2014년 설립된 니오는 텐센트·레노버·바이두 등 현지 IT기업들의 투자로 몸집을 키웠고, 전기 스포츠카 EP9을 통해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등극하며 유명세를 탔다. 최근에는 10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ET7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니오가 주목받는건 단순 성능 뿐만이 아니다. 자체 개발한 AI 음성비서 '노미'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고, 초급속 충전기와 교체형 배터리 스테이션 등 자체 인프라 구축에도 한창이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만 전년대비 112.6% 증가한 4만3700대를 판매하는 등 그 성장세도 가파르다. 니오는 올해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주요 아시아 국가들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니오의 윌리엄 리 CEO는 지난해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 등 전기차 시장이 활발한 국가에 우선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위 아메리칸 정통 픽업 '램' (1556명, 13.1%) 4위는 1556명(13.1%)의 선택을 받은 스텔란티스 산하의 픽업트럭 및 상용차 전용 브랜드 램이다. 램은 크라이슬러 시절 닷지의 픽업트럭 브랜드였지만, FCA와 합병된 이후, 독립 브랜드로 분리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램의 주력 라인업은 1500부터 5500까지 총 5종을 아우르는 픽업이다. 현행 5세대 모델은 2018년 공개 직후 북미오토쇼를 빛낸 최고의 차에 선정되는가 하면, 2019 북미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램 픽업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쉐보레 실버라도를 제치고 풀사이즈 픽업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현행 5세대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6기통 가솔린 엔진과 V8 헤미엔진 등 2종이 제공된다. 특히, 포드 F-150 랩터와 경쟁 관계에 있는 램 TRX는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02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3위 허머 EV 빨리 내놔! 'GMC' (2523명, 21.2%) 3위는 2523명(21.2%)이 뽑은 GMC다. GMC는 GM 산하에서 픽업트럭과 SUV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대형 SUV 아카디아, 풀사이즈 SUV 유콘, 중형 픽업 캐니언, 대형 픽업 시에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허머 브랜드가 GMC 산하 전기 픽업으로 부활하며 주목받았다. 지난해 공개된 허머 EV는 GM의 최신 ‘얼티엄(Ultium)’ 배터리와 GM이 자체 개발한 EV 드라이브 유닛인 ‘얼티엄 드라이브’를 탑재한 모델로, 총 3개의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1만1500lb.ft(약1590kg·m, GM 추정치 기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e4WD 시스템이 더해져 강력한 오프로드 퍼포먼스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험로에서 전·후륜 조향각을 같게 해 대각선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크랩워크 사륜 스티어링 시스템, 높이를 약 6인치(149mm)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35인치 굳이어 다목적 타이어, 언더 바디 아머, 울트라 비전, 오프로드 위젯 등이 제공된다. 모터그래프 독자들도 "허머 EV는 못참지 (ID: 머***)", "남자라면 큰 차 아닙니까 (ID:정**)" 라며 허머 EV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GMC 들어와서 픽업트럭 선택지좀 넓혔으면 (ID: lhs****)"이라며 GMC 픽업트럭 출시를 바라는 독자도 있었다. #2위 합리적인 폭스바겐 '스코다&세아트' (3184명 26.8%) 2위는 3184명(26.8%)이 뽑은 스코다·세아트다. 두 회사는 폭스바겐그룹 산하에 속한 대중 브랜드로, 폭스바겐의 파워트레인과 플랫폼 일체를 공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가격은 폭스바겐보다 저렴한 탓에 '합리적인 폭스바겐'이라는 별칭으로 통한다. 한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두 브랜드의 국내 진출까지 검토한 바 있지만, 무산된 상태다. 스코다는 1895년 설립된 체코의 국민차 기업으로, 1·2차 세계대전과 체코 민주화를 거쳐 1991년 폭스바겐에 인수됐다. 스코다는 옥타비아, 수퍼브, 카록, 코디악 등 주력 라인업의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이 탓에 현대기아차와도 유럽에서 직접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세아트는 1950년 설립된 스페인의 자동차 브랜드다. 1990년 폭스바겐그룹에 합류한 이후, 2002년 아우디 산하로 편입됐다. 이비자, 레온 등 소형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남유럽권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고, 최근에는 고성능 브랜드 쿠프라를 출범시켜 점진적인 전동화를 이어가고 있다.  모터그래프 독자들도 "당연 스코다지 (ID:419f*****)", "동유럽에서 스코다 타고 다녔는데 진짜 좋습니다 (ID: 마징***)", "스코다 가격만 합리적이면 일제 중형차 대안으로 참 좋아보인다 (ID:성**)"라며 두 브랜드의 경쟁력에 주목했다.  #1위 매력적인 이탈리안 '알파로메오' (3794명 31.9%) 1위는 3794명(31.9%)의 선택을 받은 알파로메오다. 알파로메오는 스텔란티스 산하의 브랜드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브랜드다. 1920년대부터 포뮬러 원(F1)을 비롯한 다양한 모터스포츠에 참가해왔다. 페라리 창립자 엔초 페라리가 젊은 시절 알파로메오의 모터스포츠 팀에서 활동한 일화는 유명하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스포츠세단 줄리아다. 특히 고성능 트림 콰드라폴리오는 페라리 엔진 기반의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한다. 전후 무게배분은 50:50으로 설계하고, 차체 곳곳에 탄소섬유를 썼다. 이를 바탕으로 한때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세단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모터그래프 독자들은 "비싼 가격에 잔고장은 덤이지만 멋진 차는 맞다 (ID: S*)", "서민들의 페라리 알파로메오 (ID: brig*******)", "알파로메오 이쁜데 왜 안들어와 (너와나******)", "알파로메오 줄리아가 와야 3시리즈랑 제대로 한번 붙죠 (ID: Seo*******)"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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