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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북미 리콜…"용접 불량 시트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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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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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북미 지역에서 2021년형 엘란트라(아반떼)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작년 10월 19일부터 11월 5일 사이에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2021년형 엘란트라 1464대다.해당 모델은 1열 시트 등받이가 제대로 용접되지 않은 문제점이 발견됐다. 충돌 상황에서 등받이가 프레임과 분리되어 탑승자를 고정시키지 못해 부상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다.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 시트를 납품하는 Lear/DAS는 "용접에 사용하는 레이저의 렌즈 커버가 손상돼 출력이 감소했다"고 원인을 밝혔다. 해당 문제는 지난 12월 수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현지 리콜은 다음달 25일부터 시작된다. 대상 차량은 우선 검사를 실시한 뒤 프레임 전체를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현대차는 "국내에 판매되는 아반떼는 리콜 대상과 무관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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