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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9년 안에 끝낸다…2030년까지 전차종 전기차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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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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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2030년 전 차종을 순수전기차(BEV)로 전환한다. 벤츠는 22일(독일 현지시간)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벤츠는 2030년까지 전체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2022년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전기차를 보유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부터는 중대형 승용차 MB.EA, 고성능 모델 AMG.EA, 화물·상용 VAN.EA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400억 유로(한화 약 54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투자금은 전기차 플랫폼 개발과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새로운 충전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전기차 생산 네트워크 확장 등에 쓰일 예정이다. 벤츠는 파워트레인 계획, 개발, 구매 및 생산이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재구성해 제조 및 개발의 통합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기 구동 기술을 자체적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0GWh 이상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 파트너사와 협력해 8곳의 기가 팩토리를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유럽 파트너와는 배터리 셀과 모듈 개발·생산을 협력한다. 벤츠는 연말 EQS 출시에 맞춰 충전서비스 '플러그 앤 차지'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벤츠 고객을 위해 2025년 유럽, 중국 및 북미 지역에 3만개 이상 충전소와 전 세계 1만개 이상 고속 충전기로 구성된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임러 올라 칼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동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준비를 마칠 것"이라며 "우리의 임무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전기차 모델을 제공해 이런 전환을 촉구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EQS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선구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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