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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1회 충전으로 1000km 달리는 전기차 '비전 EQX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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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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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22일(독일 현지시간),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비전 EQXX'의 티저를 함께 공개했다. 신차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개발에 참여한 고성능 모델로, 1회 충전시 약 100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차는 전형적인 고성능 쿠페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보닛 위로 솟아난 두 개의 에어벤트와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여기에 차체보다 넓게 솟아오른 앞·뒤 펜더 등이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한다. 벤츠에 따르면, 비전 EQXX는 1회 충전으로 약 1000km(621.4마일)를 달릴 수 있다. 회사는 "단순히 배터리 용량을 늘린 것이 아닌, 앞으로 출시될 양산차에 탑재되는 제품과 동일한 수준(약104kWh)"이라고 말했다. 벤츠는 "배터리 용량을 유지한 채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효율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정속주행 시 10km/kWh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5(5.1km/kWh)나 테슬라 모델3(6.1km/kWh)보다 약 40~50% 이상 높은 수치다. 아쉽게도, 벤츠는 비전 EQXX의 양산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신차에 적용될 각종 첨단 기술은 향후 등장할 신형 벤츠 전기차에서 차례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비전 EQXX는 2022년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벤츠, 1회 충전으로 1000km 달리는 전기차 '비전 EQX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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