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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산차 판매조건 총정리…여름휴가 '핫 세일'은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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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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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는 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다만, 기본 할인 및 프로모션 혜택이 많았던 예전과 달리, 올해는 재고차 할인 및 할부 서비스와 연계된 프로모션 등이 주를 이룬다. 구체적으로 현대기아차는 재고 관리에 힘쓰는 모양새이며, 르노삼성은 SM6와 QM6 등의 부진을 떨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한국GM과 쌍용차 역시 주력 모델 판매 회복에 나섰다. # 현대차 "아이오닉5 말고 쏘나타 사세요"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이어짐에 따라 신차 고객 인도도 늦어지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재고 할인을 줄이고 아이오닉5 등에 몰린 수요를 분산시키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대기 고객이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코나, 투싼 등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 출고 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 더욱이 넥쏘를 선택하면 100만원까지 깎아주는 혜택을 3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재고 할인 혜택도 제한적이다. 기아 K5에 밀려 부진을 겪고 있는 쏘나타(N라인 포함)는 최대 3%,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50만원의 할인이 마련됐고, 나머지 재고 할인은 그랜저 50만원, 스타리아 150만원, 넥쏘 100만원 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수입차 및 제네시스 보유 고객이 G90을 구매할 시 100만원, G80·GV80·G80 전동화 모델은 50만원, G70·GV70은 30만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기아, 구형 엠블럼 달린 K5 150만원 할인! 기아는 현대차와 비교하면 재고 할인 항목이 훨씬 많지만, 경차 등에 제공되던 기본 할인은 온데간데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이달 가장 큰 할인 폭을 보여주는 모델은 K5와 K5 하이브리드(이상 2021년형), 그리고 스팅어 등이다. 각 차량은 생산 시기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재고 할인이 제공된다. 이어 풀체인지를 앞둔 니로 하이브리드 120만원와 모하비 100만원, 카니발 80만원, 모닝·레이·K3 40만원, 봉고 LPi 20만원 등 재고 할인이 마련됐다. # 한국GM, 사라진 볼트EV 할인 한국GM은 지난달에 이어 8월에도 '쉐보레와 함께하는 더 나은 여름을 위한 시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보레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말리부 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18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 스파크 6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단, 연쇄 화재 사태로 최근 3차 리콜이 발표된 볼트EV는 지난달과 달리 이달 할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차종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할인해주며, 트래버스·말리부 구매 고객이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중이라면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 쌍용차, 에어컨 습기 건조기부터 휴가비 지원까지! 쌍용차는 8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슈퍼 쿨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선착순 1200대 한정 프로모션 대상은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등 3종으로, 일시불 구매 시 최대 200만원 할인 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20%)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초기 구입비용이 부담된다면 선수금 없는 0.9% 60개월 저리 장기 할부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8월에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은 틴팅·블랙박스·에어컨 습기 건조기로 구성된 140만원 상당의 슈퍼 서머 기프트 또는 50만원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는 페스티벌 미해당 모델에 대해 차종별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티볼리, 티볼리 에어 및 코란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고, 더블업 스페셜 할부(3.9%/~72개월)로 구매 시 휴가비 1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 르노삼성, "특명, SM6·QM6를 살려라" 르노삼성은 최근 판매가 극심하게 부진한 SM6 살리기에 나선 모양새다. 회사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SM6 구매 시 한 단계 더 높은 트림으로 업그레이드된 차량을 제공한다. 이어 QM6는 GDe 모델 구매 시 옵션·용품·보증연장 구입비 150만원을, LPe 구매 시에는 5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7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QM6를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혜택 폭이 늘어났다. 우선, 85만원 상당의 스마트커넥트2 및 후방카메라 용품을 증정하고, 최대 150만원 상당의 차량 보험료를 지원한다. 종교단체나 학교·학원, 식음료 업종이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이에 더해 6개월간 할부원금의 이자만 납입하고, 이후 최대 60개월 동안 원리금을 균등 상환할 수 있는 6개월 거치 할부 옵션 제공된다. 이외 르노 조에는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과 더불어 1년 2만km 주행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 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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