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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자율주행 택시 공개…2023년 레벨4 상용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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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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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무인 로봇 택시 서비스에 도전한다. 현대차는 31일 아이오닉5 로보택시 실물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될 신차는 미국 자율주행 기술 기업 앱티브와의 합작법인 모셔널을 통해 제작된 차량이다. 미국 자동차공확회(SAE) 기준 자율주행 레벨4 구현을 목표하며, 오는 2023년 미국에서 첫 무인 상업운전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실제 차량은 오는 9월 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에 전시할 예정이다. 외형은 기존 아이오닉5와 동일하지만, 자율주행 레벨4 구현을 위한 다양한 센서가 자리잡고 있다. 루프에는 파란색 원통형 라이다와 이를 받치고 있는 카메라, 레이더 등이 부착됐고, 범퍼와 펜더에도 약 30개의 센서가 장착됐다. 이를 통해 360도 전방위 상황을 인식하고, 최대 300m까지 도로 상황을 읽을 수 있다. 실내는 안팎이 끊김없이 이어지는 심리스 테마를 접목했다. E-GMP 플랫폼을 통해 한층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플랫 플로어 특성을 적용해 탑승자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아이오닉5에서 선보인 유니버셜 아일랜드, 앰비언트 라이트 등으로 편안한 분위기도 조성했다. 탑승자는 대시보드 상단에 부착된 외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문자로 소통할 수 있으며, 도어 창문 하단에는 차량 상태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LED 스트립을 적용해 탑승자 유무를 구분짓는다.  운전자를 대신하여 실내 카메라 센서가 탑승자의 안전 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탑승자의 행동을 감지해 필요시 알림을 전달한다. 또한, 탑승자가 차량에 소지품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센서를 통해 물건을 감지 후 안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운전석 후면에는 탑승자를 위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이동 중인 차량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예정된 목적지 외 추가로 중간 정착지를 설정할 수 있다. 차량 주요 시스템에 리던던시 체크 방식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는 조항과 제동, 전력, 통신 등을 이중으로 구성해 하나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보조 장치가 이를 대체해 돕는 시스템이다.  현대차그룹 자율주행사업부 장웅준 상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아이오닉 5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안전과 편의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해 완전 자율주행 차량으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며 "모셔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한 아이오닉 5 기반의 로보택시는 2023년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5 자율주행 택시 공개…2023년 레벨4 상용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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