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2 LR FWD 시승기입니다.

총점

3.8점

육지에서 친구들이 제주도로 놀러온 관계로, 제가 해외연수 준비중으로 모든일정 내내 함께하지 못하고, 또, 제네시스 G70에 짐을 담기엔 겨울이라 옷이 두꺼워 트렁크 공간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폴스타2를 렌트하게 되었습니다. SK렌터카 자회사 빌리카이며, 4일간 완전자차 포함 13만원 나왔습니다.(비싸게예약한편) 제가 차를 구매하려고 할때 구매목록에 있었던만큼 기대하며 운전을 하였는데,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잔고장과 볼보와는 다른 스피커, 가장큰것은 2열 멀미가 엄청심했습니다. 잔고장, 스피커는 아래 서술하였습니다. 2열 멀미가 엄청 심각하였습니다. 주로 제가 운전하였고 다른전기차도 많이 몰아봤기에 컴포트하게 운전했으나 엄청난 멀미를 호소하였고, 자차가 볼트EV인 친구가 운전을 하고 제가 2열 탑승을 하였는데.. 엄청난 멀미가 밀려왔습니다. 이 느낌은 트랙에서 인스트럭터(선수)분이 EQS AMG로 지지고 볶았을때랑 같은느낌이었습니다... 만약 구매를 하였다면 후회되는 선택이였을 것 같습니다.

성능

3점

전륜구동 231마력입니다. 달리기위해 나온차가 아니다보니, 스포츠모드를 함에도 적극적인 악셀이 나오지 않았습니자. 다른 성능으로는 여타 전기차들에 비해 메리트가 있다 생각이 안났습니다.

디자인

5점

남들과 같은 흰색, 작은차임에도 도로에 서 있으면 존재감이 있습니다. 끝판할인 4천만원대 중반에 살 수 있는 차에선 순위권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뒷자리가 제네시스 G70보다 레그룸이 살짝 넓지만, 헤드룸 공간이 더 작으며 시트가 불편하였습니다.

옵션

3점

이 렌터카는 싱글모터 풀옵션이였습니다. 무려 나파가죽 옵션까지... 말을 이어서, 어라운드뷰 화질이 안좋았고, 후방카메라는 과하게 광각이어서 나머지 운전자들이 불편해 하였습니다. 뒷창문은 70%정도만 열리는 느낌이고, 무엇보다 잔고장이 있었습니다. 문을 잠그고 잠금해제시 오른쪽사이드미러가 안펴서 손으로 펴야 했습니다. 관련설정도 없고 해서 고장인줄 알았는데.. 차안에서 조작시 조작, 펴기 가능했으나 수동으로 펴주기 전까지는 사이드미러관련 아무것도 조작되지 않았습니다. 가운데 내비게이션은 정말 쨍하고 화질이 좋으나, T맵 과속카메라 알림이 300m 전에 알려주며(설정불가) 폴스타 매장에서 봤을땐 번인현상이 있었습니다.. 스피커. 하만카돈 옵션스피커가 적용된 차량이였습니다. 서라운드 기능 사용시 일부 음원에서 보컬을 백그라운드? 로 생각해서 뭉개트렸고, 2열에 탑승하여 청음하였을때 소리가 전체적으로 앞에 뭉쳐있었습니다. 아마 볼보와 스피커 레벨이 다른 것 같습니다.

연비

4점

컴포트 드라이빙, 공조는 에코생각하지 않고 썼으며 5km/kwh가 나왔습니다. 브레이크시 거의 회생제동으로 들어왔고, 쿠페형? 에 비해 전비가 생각보다 안나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