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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바짝 엎드린 머스크…"중국차, 글로벌 경쟁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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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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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자동차 산업을 치켜세웠다. 그는 이달 17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세계 신에너지차 회의(World New Energy Vehicle Congress)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소프트웨어에 강점을 갖고 있다"라며 "전기차 기술 확보를 위한 그들의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관련 영상 메시지는 사전에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의 중국 친화적 발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중국의 경제적 번영은 실로 경이롭다"며 "많은 이들이 중국을 방문해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은 머스크가 '아첨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머스크가 연일 중국을 칭송하는 이유는 최근 테슬라가 처한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지난 2월 급발진 및 배터리 발화 문제로 중국 당국의 질타를 받았고, '2021 오토상하이'에서 진행된 결함 시위와 관련해 공산당 차원의 비판 입장이 나왔다.  더욱이 최근에는 정보 수집 및 보안 문제로 압박받고 있다. 테슬라에 장착된 카메라가 필요 이상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것이 중국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자동차 업체와 IT업계의 데이터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정부 건물에 테슬라 차량 출입을 금지시키는 등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머스크는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데이터 보안이 어느 때보다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테슬라는 데이터 보안을 확실히 하기 위해 모든 관련 당국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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