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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가격은 5990만원부터…내달 6일 사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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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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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30일 브랜드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를 전면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기존 내연기관 라인업과 동일한 체계를 따르며 별도 전기차 구분을 하지 않는 네이밍 철학에 맞춰 차명을 GV60으로 결정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GV60은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함께 운전자와 교감하는 다양한 핵심기능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GV60은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고성능 EV 이미지를 강조했다.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했다. 또한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한 신규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함으로써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테일램프를 적용했으며, 리어 펜더의 숄더 볼륨을 강조한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과 쿠페형 루프 끝단에 위치한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로 고성능 EV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밖에도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에 다가가면 도어 손잡이가 자동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 등 전동화 요소를 적용했다. GV60의 실내는 제네시스 내장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플로팅 아키텍처와 GV60만의 섬세함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먼저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는 크리스탈 스피어 변속기다.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크리스탈 오브제로써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전원을 켜면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GV60은 크리스탈 스피어와 경적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 미러 조절기 등에 원 모양 디테일을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통일성을 구현했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곳곳에 다양하게 활용했다. 시트와 도어 암레스트, 콘솔 암레스트, 크래시 패드에 옥수수 등 자연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으로 제작된 친환경 가죽을 적용했고 재활용 페트병과 폐그물 등을 가공해 만든 원사가 들어간 직물이 시트 커버와 도어 센터트림 등에 사용됐다. 제네시스는 GV60에 페이스 커넥트와 지문 인증 시스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디지털 키 2 등 사람과 차량이 교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한층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한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 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고 최대 2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근적외선 방식 카메라를 적용해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으며,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안경이나 모자를 쓰더라도 운전자 얼굴을 정확히 인지해 낸다. 지문 인증 시스템은 차량 내 간편 결제나 발레 모드 해제 시 필요한 인증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지문 인식만으로 차량의 시동과 주행이 가능하게 돼 키 없이도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스탠다드 후륜 모델은 최고출력 228마력(168kW), 최대토크 35.6kgf·m(350Nm)를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451km다(스탠다드 2WD 19인치 휠 기준, 이하 현대차 연구소 측정 결과). 사륜 모델은 217마력(160kW) 모터를 후륜에 탑재하고 전륜에 100마력(74kW) 모터를 추가로 장착했다. 합산출력은 318마력(234kW), 최대토크 61.7kgf·m(605Nm)이며,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400km다. 퍼포먼스 모델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최고출력 217마력(160kW) 모터를 장착해 합산출력 435마력(320kW), 최대토크 61.7kgf·m(605N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순간적으로 최고출력을 높여주는 부스트 모드와 구동력 배분 및 제동제어를 최적화해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드리프트 기능도 적용됐다. 부스트 모드는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부스트 모드 버튼을 눌러 활성화할 수 있으며, 사용시 10초간 최대 합산출력이 489마력(360kW)까지 올라간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1회 충전거리는 368km로 스탠다드 후륜 모델 대비 약 18.5% 짧다. 제네시스는 다음 달 6일부터 GV60 계약을 시작한다. 가격은 스탠다드 후륜 5990만원, 스탠다드 사륜 6459만원, 퍼포먼스 6975만원 등이다(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여기에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양 구성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GV60, 가격은 5990만원부터…내달 6일 사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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