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제네시스 GV60, 성능·주행거리·충전속도 총정리…부스트 모드에 드리프트까지

Lv 1

21.09.29

view_cnt

788

제네시스는 30일, 브랜드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을 공개했다. 신차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제네시스의 첫번째 전기차로, 스탠다드 후륜·사륜 모델과 사륜구동이 기본 적용된 퍼포먼스 모델까지 총 세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세 모델 모두 77.4kWh 배터리를 기본 탑재한다. 스탠다드 후륜 모델은 최고출력 228마력(168kW), 최대토크 35.6kgf·m(350Nm)를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451km다(스탠다드 2WD 19인치 휠 기준, 이하 현대차 연구소 측정 결과). 사륜 모델은 217마력(160kW) 모터를 후륜에 탑재하고 전륜에 100마력(74kW) 모터를 추가로 장착했다. 합산출력은 318마력(234kW), 최대토크 61.7kgf·m(605Nm)이며,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400km다. 퍼포먼스 모델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최고출력 217마력(160kW) 모터를 장착해 합산출력 435마력(320kW), 최대토크 61.7kgf·m(605N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순간적으로 최고출력을 높여주는 부스트 모드와 구동력 배분 및 제동제어를 최적화해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드리프트 기능도 적용됐다. 부스트 모드는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부스트 모드 버튼을 눌러 활성화할 수 있으며, 사용시 10초간 최대 합산출력이 489마력(360kW)까지 올라간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1회 충전거리는 368km로 스탠다드 후륜 모델 대비 약 18.5% 짧다. GV60은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적용했다. 배터리 컨디셔닝은 배터리 온도가 낮을 때 출력 성능 확보를 위한 예열뿐만 아니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고객이 급속 충전소를 검색할 경우 충전소 도착 전 필요에 따라 배터리 온도를 최적화해 저온 환경에서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기능이다. 또한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하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충전 인프라에서도 안정적이고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게 했다. 350kW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완속 충전 용량을 기존 7.2kW에서 11kW로 증대해 충전 시간을 단축했다. GV60에는 앞서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을 통해 선보인 V2L 기능도 적용됐다.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차량을 움직이는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V2L 기능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 소비전력을 공급해 캠핑이나 야외 활동 등에서 공간적인 제약없이 원하는 만큼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를 충전기와 연결하는 즉시 전기차에 저장된 차량정보와 결제 정보로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결제단계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는, 플러그 앤 차지(PnC) 충전 간편결제 기술이 적용돼 편리하고 스트레스 없는 충전이 가능하다. GV60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후륜 5990만원, 스탠다드 사륜 6459만원, 퍼포먼스 6975만원 등이다(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여기에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양 구성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GV60, 성능·주행거리·충전속도 총정리…부스트 모드에 드리프트까지

제네시스 GV60, 성능·주행거리·충전속도 총정리…부스트 모드에 드리프트까지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제네시스 GV60의 궁금했던 10가지…부스트 모드·무선충전·크리스탈 스피어?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29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브랜드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 번째 양산차 GV60은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이어가면서도 젊고 독창적인 이미지가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V60에 대해 "운전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21.09.2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1
21.09.29
자유주제

제네시스 GV60, 가격은 5990만원부터…내달 6일 사전 계약

제네시스가 30일 브랜드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를 전면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기존 내연기관 라인업과 동일한 체계를 따르며 별도 전기차 구분을 하지 않는 네이밍 철학에 맞춰 차명을 GV60으로 결정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GV60은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21.09.2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2
21.09.29
자유주제

제네시스의 막내 GV60, 첨단 기술은 큰형…억대 수입차 뺨치는 '최첨단'

제네시스 브랜드가 30일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상징을 가진 GV60은 페이스 커넥트부터 지문 인증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디지털 키 2 등 사람과 차량이 교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대거 적용됐다. 이에 모터그래프는 제네시스 GV60에 탑재된 최신 기술을 정리해봤다. # 자동차를

|21.09.2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5
21.09.29
자유주제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공개…4x4 트레일호크부터 PHEV까지!

지프 브랜드가 5세대 그랜드 체로키의 라인업을 확장한다. 지프는 앞서 3열을 추가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에 이어 새로워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전동화 모델 4xe와 강력한 4x4 성능을 자랑하는 트레일호크 등을 29일(미국 현지시간) 공개했다. 그랜드 체로키 최초 전동화 모델인 4xe는 2개 전기 모터와 400V 배터리 팩, 2.0

|21.09.3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6
21.09.30
자유주제

열쇠뭉치에서 얼굴 인식까지…자동차 키의 진화는 계속 된다!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자동차에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되고 있다. 그리고 자동차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키(Key) 또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1886년 등장한 최초의 자동차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별도의 키가 없었다. 당시 자동차는 운전자가 모터에 달린 손잡이를 직접 돌려 시동을 거는 '크랭크 스타터 방식'을 사용했다. 그리고 60여년의 세월이

|21.09.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3
21.09.16
자유주제

GM "볼트EV 화재 결함 해결!…개선 배터리 생산 개시"

GM이 화재 가능성이 발견된 쉐보레 볼트EV와 볼트EUV의 배터리 개선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20일(현지 시각) 밝혔다. 배터리 개선품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및 디트로이트 헤이즐파크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LG 측은 GM에 더 많은 배터리 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를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선된 배터리는 10월 중

|21.09.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32
21.09.22
자유주제

현대차, 대형 SUV 아이오닉7에 SK 배터리 탑재…2024년 출시 예정

현대차 차세대 전기 SUV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22일 자동차 및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최근 현대차에서 발주한 아이오닉7 배터리 물량을 수주했다. 당초 아이오닉7의 차량용 배터리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합작사에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별도의 발주 계약이 이뤄졌고  SK이노베이션에서 단

|21.09.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94
21.09.22
자유주제

[스파이샷] 현대차 아이오닉6 "프로페시 닮았나요?"

이달 16일 독일에서 현대차 아이오닉6로 추정되는 차량이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시험주행차량은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양산차 버전이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니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체적으로 두터운 위장막을 두른 채 주행하고 있기 때문에

|21.09.2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8
21.09.23
자유주제

마세라티, 르반떼 동생 '그리칼레' 11월 공개

마세라티가 새로운 SUV '그리칼레(Grecale)'를 오는 1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드디어 공개한다. 오토블로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르반떼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SUV 그리칼레의 공식 데뷔 날짜를 11월16일로 확정했다. 신차는 알파로메오 조르지오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출력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경쟁 모델로는 BMW X3, 메르

|21.09.2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9
21.09.23
자유주제

로터스,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공개…하이퍼카부터 SUV까지 전동화!

로터스가 21일(영국 현지시각) 새로운 경량 전기 스포츠카 플랫폼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LEVA(Light Electric Vehicle Architecture)'의 일환으로 개발된 신규 플랫폼은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인 에미라 V6보다 약 37%나 더 가벼운 것으로 전해졌다. 가변 레이아웃으로 설계되어 2인승 모델부터 2+2인승 모델까지 휠 베

|21.09.2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34
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