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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판매 종료…"오리지널 V12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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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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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의 계약 접수가 마감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신차가 공개된지는 3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람보르기니에서는 더 이상 아벤타도르의 신규 계약은 접수받지 않는다. 2011년 공개된 이후 딱 10년만에 판매가 종료되는 셈이다. 더욱이 LP780-4 얼티마는 람보르기니 최후의 순수 V12 자연흡기 엔진을 적용한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는 지난 7월 공개된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라인업이다. 이전 세대에서 호평받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접목하고, 후륜 조향 기능 등 첨단 신기술을 집약했다. 쿠페 350대와 로드스터 250대 등 총 600대만 한정 제작해 가치를 끌어올렸다.  외관은 디테일을 강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는 더욱 커진 흡기구와 가변식으로 작동하는 스플리터가 적용돼 냉각 효율을 끌어 올렸다. 뒷범퍼는 아벤타도르 SVJ와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해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주며, 전동식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기 역학 성능을 끌어올렸다.  실내는 가죽 시트와 알칸타라 소재로 가득하다. 아벤타도르의 주간 주행등을 상징하는 'Y' 패턴 디테일이 곳곳에 적용됐고, 아벤타도르 S와 동일한 스포츠 시트가 탑재됐다. 여기에 헤드레스트에 자수를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A필러에는 한정 생산 모델임을 뜻하는 고유 넘버가 새겨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780마력, 최대토크 73.4kg.m을 발휘하는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 200km/h까지는 8.7초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355km/h다. 최고출력은 아벤타도르 SVJ(770마력)보다 10마력 높고, 가속력은 동일한 수준이며, 최고속도는 SVJ(351km)보다 4km/h 앞선다.  공차중량은 1550kg으로 SVJ보다 25kg 무겁지만, 증가한 출력으로 인해 동일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무게 대 출력비는 1마력당 1.98kg으로 SVJ(1.98kg/마력)와 동일하다. 여기에 후륜 조향 기능이 포함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더해 핸들링 성능을 높였고, LDS 시스템은 운전자의 조향 각도를 보정해 최적의 조향값을 산출한다. 마그네틱 푸시로드 서스펜션, 4가지 주행 모드 등도 이전 모델들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 생산을 마친 이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접목한 쿤타치 LPI 800-4 생산에 돌입한다. 이는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스페셜 모델로, 단 112대만 만들어질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판매 종료…"오리지널 V12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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