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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그때그때 필요한 정보만 띄우는 '샤이테크 디스플레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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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자율주행 시대에 맞춘 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9일 소개했다. 자율주행 기술의 성장과 함께 점점 더 많은 양의 정보가 처리되고 표시된다. 이를 시각화하기 위해 차량에는 대화면 스크린이 내장되고 있지만, 지나치게 많은 정보로 인해 운전자 집중력이 저해되고 있다. 콘티넨탈은 대형 디스플레이 디자인의 대안으로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만 보여지는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평소에는 최소 정보만 표시해 운전자의 집중도를 향상해주고, 그때그때 필요한 상황에만 적절한 정보를 띄워주는 방식이다.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손에 반응하고, 표면을 두드리거나 음성 제어를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대시보드 전체 면적을 디스플레이로 채울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 표면은 대시보드 모양을 따라가도록 설계됐으며, 반투명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작동하지 않을 때는 대시보드 표면 재질을 그대로 보여준다. 구성에 따라 나무나 카본 그리고 가죽 등 소재를 표현한다. 콘티넨탈 울리히 뤼더스 HMI 사업부 전략 및 포트폴리오 총괄은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휴먼-머신 인터페이스의 중심"이라며,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는 디지털, 몰입감, 그리고 '숨겨진(shy)'으로 설명되는 미래 콕핏의 대명사다"라고 말했다. 콘티넨탈은 오는 2023년부터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콘티넨탈, 그때그때 필요한 정보만 띄우는 '샤이테크 디스플레이' 공개콘티넨탈, 그때그때 필요한 정보만 띄우는 '샤이테크 디스플레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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