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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뭔가요?" 수입차 판매 역대 최고…비쌀수록 더 잘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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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를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신차등록기준)에 따르면, 2021년들어 11월까지 집계된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는 전년대비 7.2% 증가한 26만3136대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였던 2020년(27만6143대)과는 불과 1만3007대 차이, 이변이 없는 한 작년 기록을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및 반도체 수급 문제 등 전반적인 환경이 나빠진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상승세다 주요 브랜드들의 판매량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많다. 1위를 기록중인 메르세데스-벤츠는 누적 6만9529대(2.8%↑)를 기록했고, BMW 6만1449대(14.2%↑), 테슬라 1만7818대(34.8%↑), 볼보 1만3618대(15.9%↑), 미니 1만414대(2.5%↑), 지프 9352대(16.5%↑), 렉서스 8998대(15.8%↑) 등이다. 특히, BMW를 비롯해 테슬라와 볼보, 미니, 지프, 렉서스 등 5개 브랜드는 이미 작년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평균 2억원을 웃도는 럭셔리 브랜드들도 마찬가지다. 벤틀리는 올해 1~11월, 전년 대비 30.0% 늘어난 529대를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롤스로이스는 25.9% 증가한 220대, 람보르기니는 8.08% 상승한 334대 등이 판매됐다. 페라리(335대)와 애스턴마틴(52대)도 각각 44.78%, 34.62%씩 성장했다.  이들은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이어갔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BMW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 확충하는 한편, 매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출시해 고객의 이목을 끌었다. 볼보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 적용하고, SKT와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속적 탑재시키고 있다.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도 신형 고스트와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등 주력 차종들이 투입됐다. 다만, 모두가 흥행했던 건 아니다. 아우디(2만1253대, 5.59%↓)는 일부 부품 인증 문제로 인해 계약 차량들의 출고가 원활치 않았고, 폭스바겐(1만3449대, 10.7%↓)은 신차 교체 주기 공백 및 디젤에 대한 선호도 하락으로 주춤했다. 포드(5963대, 8.1%↓)의 경우, 주력 세그먼트인 대형 SU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예년만 못한 실적을 거뒀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고급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일부 고급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의 중요도가 한층 높아지는 추세"라며 "본사가 이 같은 현상을 잘 인지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우선 배정을 결정하는 영향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입차 시장과 달리 국산차 판매량은 10만대 이상 감소했다. 11월까지의 누적 등록 대수는 110만7845대로, 작년(127만1300대)보다 12.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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